임미리 고려대 교수 프로필 페이스북 경향신문 정동칼럼 나이 학번 고향 선거법위반?

임미리 고려대 교수 프로필 페이스북 경향신문 정동칼럼 나이 학번 고향 선거법위반?

더불어민주당이 정부 여당을 선거로 심판하자는 취지의 경향신문 정동칼럼을 선거법 위반으로 고려대학교 사학과 88학번으로 알려진 임미리 고려대 연구소, 정치학 박사를 고발해 논란입니다.

이명박·박근혜정부 시절 정부 여당의 표현의 자유와 언론자유 침해를 비판해온 민주당이 스스로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키는 행동에 나서며 비판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임미리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는 지난 1월 29일자 경향신문 칼럼에서 “촛불 정권을 자임하면서도 국민의 열망보다 정권의 이해에 골몰하고 있다”며 민주당을 비판한 뒤 “민주당은 촛불의 주역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재벌개혁은 물 건너갔고 노동여건은 더 악화될 조짐이다”고 우려하며 “국민도 책임이 있다. 최선이 아니라 차악을 선택했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한 뒤 “이번에는 국민이 정당을 길들여보자. ‘민주당만 빼고’ 투표하자”고 제안했다.

 

 

 


그리고 임미리 교수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며칠 전 경향 ‘민주당만 빼고’ 칼럼이 선거기사심의 대상에 올랐다는 소식에 이어 오늘은 민주당이 나와 경향신문을 검찰에 고발했다는 소식이 날아왔다”고 밝혔다.

 


민주당의 고발에 대해 임 교수는 "살이 살짝 떨리고 귀찮은 일들이 생길까 봐 걱정된다"면서도 "그보다 더 크게는 노엽고 슬프다. 민주당의 작태에 화가 나고 1987년 민주화 이후 30여년 지난 지금의 한국 민주주의 수준이 서글프다"고 밝혔다.

여당이 칼럼 내용을 문제 삼아 고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데 민주당은 해당 칼럼이 공직선거법 58조의2(투표참여 권유활동) 조항을 위반했다는 입장이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한겨레와 통화에서 “선거 시기에 민주당만 빼고 투표하라고 대놓고 제목을 달아 칼럼을 냈다. 시민단체도 낙선운동을 못 하게 되어 있지 않나”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진중권 등 진보 성향 지식인들이 '민주당은 나도 고발하라'고 나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민주당만 빼고 투표하자'는 내용의 칼럼을 쓴 임미리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와 해당 칼럼을 실은 <경향신문>을 지난 5일 고발한 데 대해 역풍이 불고 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13일 페이스북 계정에 "나를 고발하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진 전 교수는 "이쯤 되면 막 가자는 거"라며 "나도 고발하지. 나는 왜 뺐는지 모르겠다"고 썼다. 이어 "낙선운동으로 재미봤던 분들이 권력을 쥐더니 시민의 입을 틀어막으려 한다"며 "민주당은 절대 찍지 맙시다. 나도 고발당하겠다"라고 밝혔다. 

진 전 교수는 "리버럴 정권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다"며 고발인인 이해찬 민주당 대표에게 "이게 뭡니까"라고 물었다.

 


임미리 고려대 교수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았으나 상세하게 나오지 않고 있다.

임미리 교수의 페이스북 주소는 아래와 같다.

https://ko-kr.facebook.com/people/%EC%9E%84%EB%AF%B8%EB%A6%AC/100000163779912

 


임미리 교수의 학력은 1987년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현재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1987년 고등학교를 졸업하였으니 출생년도는 1967~1969년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임미리 교수의 고향과 결혼, 남편에 대한 정보는 미공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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