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박군 방문교사 폭행 복지관 소개?
- 문화·연예/TV
- 2020. 2. 19. 23:57
실화탐사대 박군 방문교사 폭행 복지관 소개?
MBC '실화탐사대'가 장애 아동에게 무자비한 폭행을 가한 방문 교사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쳤다.
가정집에서 1년이 넘도록 방문 교사에게 지속적인 폭행을 당한 시각장애인 아이가 있었다.
심지어 폭행이 일어난 곳은 아이의 집이었는데, 매주 1번 집에서 아이가 수업을 받을 때 엄마도 함께 있었지만, 엄마는 선생님의 폭행 사실에 대해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어떻게 1년이 넘도록 엄마는 아들에게 가해진 폭행을 몰랐던 걸까?
아이가 폭행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던 엄마는 "(아이에게 멍에 관해 물어봐도) ‘넘어졌다’, ‘책상에 부딪혔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어요"라면서 "제가 눈이 보였으면 ‘어? 아이 멍이 아까는 없었는데 왜 생겼지?’ 이렇게 (했을 텐데) 알아차릴 수 없는 상황이었잖아요. 엄마가 시각 장애인이니까"라고 말한다.
3년 동안 방문교사에게 맡겨진 박군이 처음부터 맞았던 것은 아니다.
원래 거실에서 교육이 이뤄졌지만 아이방에서 교육을 시작하면서부터 구타를 당했다.
방에서 교육을 하게된 이유는 아이의 집중력을 위해서라고 했는데, 자기가 집중력있게 구타할려고 방에 간거지 박군의 교육과는 전혀 무관했다.
평소 의심을 하긴 했었지만 선생이 제자한테 야단치는 정도로 생각을 했다는 가족들은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방안에 CCTV를 설치하였고 CCTV 영상에는 충격적인 장면이 담겨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방문 교사가 약 30분 동안 아이를 30여 차례 폭행했는데 공책과 손 등으로 아이의 얼굴을 때리고 볼을 꼬집던 교사는 급기야 목을 조르기까지 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한 후에야 폭행 멈춘 교사는 폭행 이유를 묻자 "애정이 과해 내 자식처럼 생각해서 그랬다"고 답한다.
아이를 폭행한 방문 교사는 "아이들 앞에서 경찰이 저를 체포하고 이런 과정이 얘네 입장에서는 얼마나 충격이 크겠어요? 제가 애를 막 발로 밟고 막 이렇게 한 게 아니거든요"라고 주장한다.
복지관을 통해 소개받아 더욱 신뢰할 수 있었던 방문교사 였는데 가족들은 그녀가 아이의 얼굴을 폭행한 사실에 경악했다.
고도근시로 인해 4급 시각 장애 판정을 받은 아이는 눈 주변에 큰 충격을 가하면 최악의 경우 실명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교사는 아이에게 시각 장애가 있는지 몰랐다고 했지만, 복지관에선 교사에게 아이를 처음 소개할 때부터 그 사실을 고지했다고 밝혔다고 한다.
방문 교사에게 1년여간 폭행을 당해온 아이의 엄마는 "아이가 저를 닮아서 고도근시가 있다 보니 특히나 너는 눈을 맞으면 안 된다고 굉장히 강조를 많이 했었죠. 제가 생각할 때 (방문 교사의 행동은) 거의 살인행위예요"라고 분노했다.
실화탐사대에서 박군과 한 인터뷰인데 대본있는 인터뷰가 아니라면, 너무 성숙해서 더 안쓰럽다. 박군은 엄마가 힘들어 할꺼 같아서 폭행 사실을 묵인하고 혼자 참았다고 한다.
제작진은 취재 도중 더욱 충격적인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녀가 폭행으로 문제를 일으킨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던 것이다.
작년까지 총 다섯 개 장애 가정의 수업을 맡았던 교사는 한 아동의 집에서 폭행 문제를 일으켜 수업이 중단된 적이 있었다.
이상한 점은 해당 가정 또한 시각 장애인 가정이었다는 점이다.
고도 근시로 시각장애 4급 판정을 받은 아이에게 폭력이나 휘두루는 무식한 방문교사에겐 처벌이 필요하다.
아이들을 폭행하는 교육자들에 대한 처벌은 강해야 한다. 특히 장애인들에 대한 처벌은 더욱 강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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