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아이돌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NCT 재현 세븐틴 민규 사과

이태원 아이돌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NCT 재현 세븐틴 민규 사과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NCT 재현, 세븐틴 민규가 지난 4월 말 이태원 유흥주점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뭇매를 맞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의 소속사들은 공식적으로 진심을 담은 정중한 사과문을 발표했으나, 코로나19로 많은 이들이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만큼 비난 여론이 쉬이 가시질 않고 있는 상황이다.

 


디스패치는 '이태원 아이돌' A, B로 퍼져나갔던 루머의 당사자가 '아이돌 97모임' 구성원인 정국, 차은우, 재현, 민규 네 사람이라고 보도했다.

일명 '97모임'으로 유명한 절친 사이인 이들은 이태원 음식점 1곳, 유흥업소 2곳을 방문했다.

 

 


특히 정국, 차은우, 재현, 민규는 이후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전했으며 그러면서 "더욱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연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인기 아이돌 A, B가 이태원의 바에 방문했다는 설이 퍼져나갔다.

 


이태원 클럽 일대는 용인 66번 환자가 클럽을 방문한 뒤 집단감염 사태가 진행 중인 곳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 서울 이태원 일대 클럽과 주점 등에 방문했을 경우 검사를 진행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이에 댓글을 통해 실명이 거론되는 등 추측이 무성해졌고, A와 B의 소속사는 매체의 문의에 "사생활에 대해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결국 해당 이니셜 보도의 당사자가 정국, 차은우가 맞았으며 재현, 민규 역시 자리에 함께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정국은 지난 4월25일 저녁 지인들과 함께 이태원 소재 음식점 및 주점(Bar)을 방문했다. 자발적으로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음성으로 판정받았다"라며 "현재 아티스트 본인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전 사회적 노력에 충실히 동참하지 않은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사과했다.

 


같은 날 아스트로 소속사 판타지오 측도 "차은우가 지난달 25일 이태원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당사의 관리 소홀로 인해 모두와의 약속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못하고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 또한 민규의 이태원 방문을 인정하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사회적 규범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본인의 잘못된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NCT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재현은 모두가 일상적인 만남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하는 기간에 조심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당사 역시 아티스트가 개인적인 시간에도 철저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킬 수 있도록 지도하고 관리했어야 했다. 부족했던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NCT 재현 세븐틴 민규 이태원 아이돌 "네가 왜 거기서 나와"라는 노래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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