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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미 프로필 나이 근황 파리올림픽 유도 은메달 애국가 집안 독립운동가 허석 후손 할머니 유언 국적 한국 귀화 소속 인스타

라이프 트립 2024. 7. 30. 23:06

허미미 프로필 나이 근황 파리올림픽 유도 은메달 애국가 집안 독립운동가 허석 후손 할머니 유언 국적 한국 귀화 소속 인스타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57KG급 허미미가 은메달을 따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파리올림픽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에 허무하게 금메달을 놓친 허미미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1. 허미미 프로필
2. 허미미 파리올림픽 유도 은메달
3. 허미미 집안 독립운동가 허석 후손
4. 허미미 할머니 유언 귀화

 


1. 허미미 프로필

허미미는 일본이름 이케다 미미, 한국이름 허미미이고 2002년 12월 19일 생으로 2024년 기준 나이 22세로 고향은 도쿄도 하치오지시에서 태어났고 국적은 일본이었으나 2021년 대한민국으로 귀화했다.

 


허미미 키는 159CM 몸무게 57KG이고 학교 학력은 데이쿄중학교, 데이쿄고등학교, 와세다대학 스포츠과학부 재학이다.

 


현재 경북체육회에 소속되어 있고 인스타는 huhmimi_57이다.

 

 


2. 허미미 파리올림픽 유도 은메달

 


허미미는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 크리스타 데구치(캐나다)와 연장 혈투를 벌인 끝에 반칙패 판정을 받아 은메달을 획득했다.

 


허미미는 결승전에서 장기인 업어치기를 시도하며 득점을 노렸으나 데구치의 노련함에 번번이 막혔다.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던 연장전에서 허미미는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3번째 지도를 받아 아쉽게 반칙패를 당했다.

 


허미미는 “할머니가 한국에서 올림픽에 나가 금메달을 따면 좋겠다고 하셨다. 나는 할머니만 믿고 따르며 살아왔으니 한국을 선택하게 됐다. (할머니에게) 지금까지 유도를 열심히 했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금메달을 따면 불러야 할 애국가 가사를 미리 외웠던 허미미는 “애국가를 부르지 못해 아쉽다. 다음 올림픽에선 꼭 부르고 싶다”면서 “4년 뒤엔 체력이 더 좋을 것 같다. 다음 올림픽에선 금메달을 꼭 딸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3. 허미미 집안 독립운동가 허석 후손

 


허미미는 독립운동가 허석 선생의 5대손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허석 선생은 일제강점기였던 1918년 경북 군위군에서 항일 격문을 붙여 일제 경찰에 체포된 독립운동가이다.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에 추서됐다.

4. 허미미 할머니 유언 귀화

 


허미미는 2002년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고 일본에서 성장했지만 한국국적을 유지한 유도선수출신 아버지를 따라 유도를 시작했다.

 


일본 유도 기대주로 성장한 허미미는 "손녀 미미가 한국 국가대표로 올림픽에 나갔으면 좋겠다”는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2021년 귀화했다. 이후 경북체육회 유도팀에 입단했고 이듬해부터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무대를 누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