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고향 결혼 아내 박여원 나이 직업 아들 이혼 전부인 재혼 불륜 소문 가족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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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 전 프로야구 선수 최경환과 걸그룹 연습생 출신 아내 박여원이 함께 출연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애로부부'의 '속터뷰'에는 결혼 9년차에 아들만 무려 넷을 둔 최경환&박여원 부부가 출연한다.

최경환은 선수 시절 한국 프로야구 외야수 최초로 미국까지 진출했던 야구 코치로, 15살 나이 차이와 과거 한 차례의 이혼 경험을 극복하고 아내 박여원과의 결혼에 골인했다.

 


최경환은 "지인과의 자리에서 소개를 받았는데, 제가 첫눈에 반했다"며 웃었고, 아내 박여원은 "당시 저는 걸그룹 연습생으로 힘들게 지냈는데, 남편도 결혼생활에서 한 번의 아픔을 겪고 힘들어하던 시기여서 서로 맞아떨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것보다 빨리 아이를 낳고 살고 싶어서 남편을 선택했다"고 드라마틱한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최경환은 1972년 05월 12일 생으로 올해 나이 49세로 고향은 서울특별시 출신이다.

신체 키 182cm, 몸무게 81kg, 혈액형 O형이고 학력은 포항남부초등학교, 성남중학교, 성남고등학교, 경희대학교를 다녔다.

 

 


1992년 경희대학교 2학년 때 국가대표팀으로 뽑혀 한·미선수권 참가차 미국으로 갔고 LA 에인절스 극동 담당 스카우트의 눈에 띄며 1994년 10월에 미국으로 진출했는데 한동안 방위 복무를 하느라 출국을 미뤘고 1995년 4월 8일에 방위 소집이 해제된 뒤 출국했다.

 


1995년 LA 에인절스 산하 마이너 리그 팀에 입단했지만 루키 리그, 싱글A(마이너 리그)와 멕시칸 리그, 각종 윈터 리그 등만 전전하다가 1999년에 방출됐다.

이후 한국 프로야구에서 활동을 했으며, 2009부터 타격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최경환은 15세 연하의 여성과 결혼하여 4명의 아들을 둔 다둥이 아빠이고 KBS 예능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6회에 가족 모두 출연한 적이 있다.

 


아내 박여원은 나이 34세이며 직업 걸그룹 연습생 출신이고 최경환은 한번 이혼을 한적이 있어 재혼이라고 한다.

 


나이 차이가 많다 보니 아내 박여원은 생각지도 않은 불편한 시선을 받기도 했다.

박여원은 "남편에게 이혼 경력이 있다 보니, 제가 불륜녀라 남편의 원래 가정을 파탄내고 남편을 뺏었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최경환 아내 박여원은 이런 루머 때문에 집 밖에 나가질 못했다고 고백했다. 

최경환 야구선수의 아내는 "당시 막내를 임신했을 때인데 스트레스가 심해 하혈까지 했다"고 전했다.

 


심지어 소문을 낸 사람은 평소 아이를 같이 키우며 친하게 지내던 지인이었다고 밝혔고 이에 스페셜 MC 서동주는 "주변 사람이, 그것도 같이 육아를 하던 친한 친구라니..."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박여원은 "아이가 다니는 기관에까지 그런 소문이 나서 안 좋은 시선을 받았고, 남편이 '과거 있는 남자를 만나게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도 했다"며 "그 때가 살면서 가장 힘든 시기였다"고 마침내 눈물을 쏟았다.

 


남편 최경환은 "직업상 원정도 많고 그런 것을 곁에서 챙길 수 없어서...아내 혼자서 다 견뎌왔다"며 착잡해 했다.

 


결국 박여원은 경찰서 가서 허위 소문을 퍼뜨린 사람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고, 당사자가 처벌을 받고 나서야 나쁜 시선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MC 홍진경은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저렇게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부부의 힘들었던 사연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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