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W증후군 WPW신드롬 군대 연예인 주영훈

WPW증후군 WPW신드롬 군대 연예인 주영훈 

WPW 증후군이 드라마에서 언급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WPW증후군은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환자 병명으로 등장했다. 

이에 WPW증후군의 구체적인 증상과 치료 방법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15회에서는 강익준(손상연)의 사망에 대한 진상조사가 진행됐다. 

 


박민국(김주헌)은 "마취과에 어떤 압력도 가하지 않았습니다. 그건 내과도 마찬가지구요"라고 거짓말을 했다.

이는 사실과 달랐는데 도윤완(최진호) 이사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진상조사단을 꾸리고, 박민국 원장과 돌담병원의 폐쇄를 꾀하려고 했다.

 


심혜진(박효주)은 "WPW증후군에 대해 충분히 어필했고 본원으로 치료하고 수술 날짜를 다시 잡자고 했습니다"라고 진실을 말했으나, 묵살되는 분위기였다.

특히 강익준 본인이 수술 중 돌연사 가능성을 알고 있었다는 증거 자료도 나왔다.

 


박민국 교수는 강익준에게 수술 동의서만 사인 받은게 아니라 WPW 증후군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는 동의서도 같이 사인을 받았던 것이었다.

이 동의서의 사본을 김사부가 손에 넣었고, 박민국에게 내밀며 진실을 털어놓을 것을 요구했다.

드라마에 나온 WPW 증후군은 심장박동이 극히 빨라지는 병으로 평소에는 증상이 없다. 

WPW증후군은 조기 흥분 증후군이라 불리기도 한다. 

 


빠른 부정맥이 발생하면 가슴 두근거림이 나타나며 경우에 따라서는 혈압이 떨어지면서 전신 무력감이나 어지럼증, 현기증이 동반될 수 있다. 

드물게 급사의 원인이 될 수도 있는 선천성 심장 질환이다. 

가슴 두근거림 증상이 지속될 경우 가까운 병원의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이 예 방법 중 하나라고 한다.

 


전문가들은 부정맥 발생이 커피나 알코올과 관련 있는 경우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미국에서는 WPW 증후군을 앓고 있던 17세 청소년에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고 응급실에 실려오기도 했다. 

돌연 심장사 가능성은 0.5% 미만으로 낮다고 알려졌지만 꼭 치료를 받아야 한다. 

주영훈은 WPW증후군으로 군대를 안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주영훈은 "병 이름 때문에 오해를 받았다. 징병 검사도 다 합쳐 네 번을 받았다. ‘이럴 바엔 아예 입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주영훈은 지난해 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에 출연했던 주영훈은 자신의 심장이 기형이라 '조기흥분증후군'을 앓고 있음을 고백하며 자신이 군대를 가지 않은 사유를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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