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하은 나이 근황 직업 모델 학교 복직 결혼 남편 이천수 딸 아내 부인 키 몸매 학력

심하은 나이 근황 직업 모델 학교 복직 결혼 남편 이천수 딸 아내 부인 키 몸매 학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전 축구선수 이천수의 부인 심하은이 출연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방송에서 모델계로의 복귀를 희망하는 이천수 아내 심하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심하은은 1984년 생으로 올해 나이 39세로 고향은 전라남도 고흥군 출신이다.

 

신체 키 174cm 몸무게 49kg이고 학교 학력은 서일대학교를 다녔다.

 

심하은의 직업은 모델 출신의 교수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3년 이천수와 결혼해 3명의 자녀를 뒀다.

 

과거 한 방송에서 프러포즈와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 하고 같이 살게 된 사연도 공개했다.

 

 

이천수는 "결혼식 날짜를 잡고, 프러포즈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을 때 선수로 복귀를 했다. 결혼식 날에 훈련을 가야 하는 일정이 잡혀서 맘속으로 끙끙 앓고 있었는데 아내가 괜찮다고, 결혼식은 나중에 해도 되니까 운동하라고 말해줬다. 정말 고마웠다. 결혼식 취소하고 그날 혼인신고를 했다"고 전했다.

 

섭섭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심하은은 "섭섭하다고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다. 왜냐하면 당시 남편이 얼마나 운동을 하고 싶었는지 알았기 때문에 결혼식보다 운동이 더 먼저라고 생각했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학교와 에이전시 아카데미에서 강의 제안이 들어왔다는 심하은은 “모델을 그만두고 5년을 몸담고 있었던 예술 학교가 있다. 특강 제안이 와서 스케줄 조정을 하고, 제일 중요한 급여 조정도 하고 오는 길”이라고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심하은은 과거 전임 교수로 있던 학교와 모델 에이전시로부터 강의 제안을 받았다고 말하며 조심스럽게 본업으로의 복귀 의사를 밝혔다.

 

 

그러자 이천수는 일 때문에 심하은이 자칫 아이들과 가정에 소홀해지지는 않을까 걱정된 마음을 내비쳤다. 

 

이천수의 반대에 심하은이 “내 일을 왜 당신 마음대로 그러냐”라고 폭발하자, 이천수는 “예전에 일할 때 힘들어 하지 않았냐”라는 변명을 내놨다. 

 

이에 심하은은 “다른 주변 엄마들은 다 복직했다”고 하소연하며 전업 주부로 살면서 모델과 교수로서의 존재감이 사라지는 것에 대한 아쉬움과 공허함을 털어놓으며 “너무 숨이 막힌다”라 했다.

 

심하은은 “다음주에 강의를 나간다”며 “차를 빌려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천수는 “차는 빌려주는 것이 아니다”라며 “내가 데려다주겠다”고 말했다.

 

며칠 후 이천수는 워킹 시범을 보이는 아내 심하은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에 눈을 떼지 못했고, 집으로 돌아와 행복해하는 심하은의 모습에 “멋있었다”면서 “일해라. 내가 서포트 해줄게”라고 말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심하은은 “일을 다시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던 이천수가 찬성으로 마음을 바꿔 기분이 좋다”면서 “멋있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