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기타 라이프 트립 2020. 1. 15. 00:01
누군가의 뒤를 캐고 감시하고 사진을 찍고 이런 걸 흔히 사찰이라고 한다. 그런데 국내 해충 방제업계 1위 업체 세스코가 이 회사 퇴직자을 대상으로 퇴직 이후의 삶을 몇 분 단위로 감시하고, 작성한 사찰 문건을 MBC가 단독으로 입수해 보도했다. 보도를 보면, 퇴직자는 물론 그 가족까지 감시했는데 점심에 뭘 먹었는지까지 기록했을 정도라고 한다. 세스코 전 직원은 MBC에 "출근하는 과정에서 전화가 와서 '지금 누가 와서 사진 찍고 있으니까 뒷문으로 조용히 들어오라' 해서 그때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이씨의 일거수 일투족은 의문의 한 보고서에 적나라하게 담겼다. 이 씨의 거주지 앞 도착을 시작으로, 차량과 우편함을 일일이 감시하고, 이 씨가 편의점에 갔다가 차를 타고 출발하는 모습까지, 5분에서 10분..
더 읽기
기타/기타 라이프 트립 2020. 1. 13. 23:12
유희석 아주대 의료원장이 이국종 아주대 권역외상센터장에게 욕설을 했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MBC 뉴스데스크'는 이 센터장과 유희석 아주대 의료원장의 대화 녹취록을 입수해 공개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유 원장이 이 센터장에게 "때려치워, 이 XX야. 꺼져. 인간 같지도 않은 XX 말이야. 나랑 한 판 붙을래 너?"라고 소리치는 내용이 담겨있다. MBC측에 따르면 경기도의 지원으로 닥터헬기 운항이 본격화되면서 이 센터장은 권역외상센터 운영을 놓고 병원 측과 갈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을 떠나버릴 고민까지 했다는 이국종 센터장은 '외상센터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잠시 다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현재 그는 2개월 동안 병원을 떠나 해군 훈련에 참여 중이다. 이 센터장은 ..
기타/기타 라이프 트립 2019. 12. 27. 14:10
일명 '마스크 공익 사건'이 인터넷 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번 논란으로 관련 동사무소에서 공무원에 대한 감사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공무원과 공인 요원은 서로 합의한 상태이지만 양측 모두 극도의 스트레스로 힘들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사건의 발단은 자신을 동사무소에서 일하는 공무원이라고 소개한 이가 온라인 게시판에 '공익근무요원 때문에 힘들어요'라는 제목의 글이었다. 그 공무원은 "공익근무요원이 매일같이 근무를 기피하는데 물건을 봉투에 배분해 담아달라고 부탁했더니 역시나 표정이 굳더라"라며 "(일을) 하고 나서는 물건을 잘못 배분해서 오류 난 것은 나보고 책임지라고 전가했다"고 불평을 늘어놓았다. 더 큰 문제는 "추운 날 다른 군인들은 동원 훈련에 하루하루 힘들게 일하는데 자..
기타/기타 라이프 트립 2019. 8. 31. 21:45
대하가 제철인 9월, 대하를 찾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대하의 효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초가을 입맛을 돋우어 주고 풍부한 영양을 제공하는 대하는 굽거나 튀겨서 먹는 별미다. 대하는 십각목 보리새우과의 갑각류로 몸집이 큰 새우라는 뜻으로 대하(大蝦)라고 불리며, 우리나라 서해·남해와 중국의 온대·아열대 지역에 분포한다. 대하의 효능 대하에는 아미노산과 단백질, 칼슘과 철분이 풍부해 성장 발육은 물론 뼈 건강과 원기 회복에 좋다. 또한 키토산이 풍부해 지방의 침착을 방지하고 몸 밖으로 불순물의 배출을 촉진시켜 핼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더불어 대하는 피부 미용의 효능이 있으며, 고단백·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다. 대하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을 갖고 있으며, 강장 식품으로도 알려져 ..
기타/기타 라이프 트립 2019. 8. 16. 22:20
대구 이월드에서 20대 직원이 허리케인에 다리가 끼어 절단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 대구 성서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16일 오후 6시52분쯤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한 놀이공원에서 근무자 A씨(24)가 놀이기구에 오른쪽 다리가 끼어 무릎 아래쪽이 절단됐다. 사고 발생 놀이기구 이름은 허리케인으로 360도로 빠르게 회전하는 놀이기구다. 현장에 출동한 119 구급대원들은 A씨를 10여 분만에 구출해 지혈 등 긴급처치를 받고서 병원으로 옮겨져 접합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는 출발하는 열차 맨 뒷 칸에 매달려 있다가 탑승지점에 뛰어내리려는 순간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 다리가 어떻게 놀이기구에 끼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
기타/기타 라이프 트립 2019. 8. 3. 16:23
칠월칠석은 견우와 직녀가 한 해에 한 번 만나는 날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전설 속의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로, 한국 ·중국 ·일본 등에서 음력 7월 7일(일본은 양력 7월 7일)에 각 나라의 전통적인 행사를 지내고 있습니다. 견우와 직녀 설화의 유래는? 견우직녀 설화는 매년 칠월칠석이 되면 두 별이 은하수를 가운데 두고 그 위치가 매우 가까워지는데 이 사실에서 설화가 생겨났습니다. 이 설화의 발생 시기는 불확실하지만 중국 후한 때 만들어진 효당산 석실 안에 화상석의 삼족오도에 직녀성과 견우성이 보이는 것을 보고 전한 이전부터 설화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후한 말경에 견우성, 직녀성을 인격화하면서 설화로 꾸며졌고 육조시대에 '직녀가 은하수를 건너 견우를 만난다'라는 전설로 발전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 단축키는 한글/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