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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아버지의 기일을 맞아 추억여행에 나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손담비는 ‘나 혼자 산다’에서 20년 동안 가족들과 함께 살았던 동네를 거닐며 추억 여행에 빠졌다. 이 동네에는 아버지의 수목장 장소가 위치해 있었다.
낯설게 변한 풍경에 싱숭생숭한 속마음을 드러내다가도,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적셨다.
동네를 거닐며 학창시절의 추억을 되짚던 손담비는 7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추모 공원으로 향했고, 아버지의 속마음을 헤아리며 넋두리를 했다.
이어 손담비는 “행복하게 잘 지내겠다”고 약속했고, “(아버지가)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주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손담비와 그의 어머니가 언급했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5월에도 손담비의 엄마는 "아빠가 안 계시니, 나만 이렇게 혼자 행복한 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눈물이 났다"며 어버이날 선물을 받은 소감을 전했다.
손담비는 당시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7년이 됐다고 밝히며 "아빠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손담비는 지난 6월 방송된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잠들기 전 영상을 보다 "아빠 보고싶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다.
손담비는 1983년 9월 25일 생으로 올해 나이 38세로 고향은 서울특별시 강동구 출신이고 현재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손담비 집 위치는 한남동 유엔빌리지 오케스트라 빌라라고 하며 가격은 평수에 따라 다르지만 매매가 평균 13억~15정도로 알려져 있다.
손담비 키 168cm, 몸무게 53kg, 혈액형 O형이고 학력은 서울신명초등학교, 서울신명중학교, 명일여자고등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 연기전공 전문학사,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 학사이다.
가족관계로는 어머니 이인숙(1948년생)과 본인이며 아버지(손석일)은 돌아가셨다. 어머니가 여왕이 되라는 뜻에서 맑은 담, 왕비 비를 붙여 손담비라는 이름을 지어줬다고 한다.
손담비의 아버지 손석일은 과거 자영업을 하며 외동인 손담비를 유복하게 키웠으나 손담비가 중학교 시절 보증을 잘못 서서 12억 원의 빚을 졌고, 그 후 뇌졸증으로 쓰러졌었다고 한다.
힘든 연습생 생활 끝에 데뷔후 손담비는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부모님께 뭔가 해드리는 기쁨을 느끼며 성숙”해졌고 2008년에는 부모님 집을 사드렸다고 밝힌 바 있다.
손담비는 2007년 6월 싱글 'Cry Eye'로 데뷔하였고 소속사는 H&엔터테인먼트이다.
이후 배우로 활동을 시작한 손담비는 '탐정: 리턴즈' '동백꽃 필 무렵'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사랑 받고 있다.
손담비는 지난 2012년 SBS '강심장'을 통해 "어머니는 디자인을 전공하셨고, 아버지는 사업가셨다. 두 분 모두 독신주의자였지만 38살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하셨고, 자녀를 더 낳고 싶으셨지만 노산인 관계로 못 했다"라며 자신의 가족 관계를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당시 손담비는 연습생이던 시절 아버지가 쓰러지셨다는 연락을 받았고, 깨어 나시기까지 오랜 기간이 걸렸다고 털어 놓았다. 또한 손담비는 "아빠가 깨어 나시고도 몸의 반을 못 쓰셨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손담비가 MBC ' 나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중인 동갑내기 성훈과의 열애설에 대해서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공개적으로 부인했다.
최근 손담비는 홀로 와인을 마시던 중 SNS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팬들이 성훈과의 관계에 대해 묻자 "남자친구가 정말 없다."며 강하게 부인했다.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하며 열애설이 나도는 성훈과의 관계에 대해 “자꾸 성훈님 이야기를 하시는데 성훈 씨와는 정말 좋은 친구다. 너무 괜찮은 친구지만 진짜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지금 남자친구가 정말 없다. 집에 혼자 있다”고 전했다.
손담비는 이에 앞서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서도 “저와 성훈이 사귄다는 ‘지라시’가 돈다고 들었다”며 “성훈과 내가 비슷하게 생겨서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주시는 것 같다”는 입장을 전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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