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화 나이 고향 학력 친구 박소현 집 가족 결혼 남편 김석만 직업 딸 김서연 아들 김원준 아버지 현지호 음주운전 근황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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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학창시절 탁구를 함께 시작했던 그리운 친구를 32년만에 찾는 현정화의 모습이 담겨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한민국 탁구의 살아있는 전설, 1991년 남북 단일팀으로 올림픽에서 출전해 금메달을 석권하고 온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현정화 감독이 MC 김원희, 현주엽과 함께 부산 수정초등학교 3학년 시절 같이 탁구를 시작해 함께 탁구부 생활을 했던 탁구부 절친을 찾아 고향 부산을 찾았다.

 

​현정화는 1969년 10월 6일 생으로 올해 나이 52세로 고향은 부산광역시 서구 출신이다.

 

신체 키 170cm, 몸무게 48kg이고 학력은 대신초등학교, 계성여자중학교, 계성여자상업고등학교, 경성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사,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이다.

 

 

 

가족관계로는 남편 김석만, 딸 소현, 아들 김원준이 있으며, 남편 직업은 공개되지 않았다.

 

현정화는 2013년 남편, 딸, 아들이 미국, 중국으로 유학을 가 혼자 지내고 있다고 했으며, 중국 유학 중인 딸이 한국에 잠깐 들어왔다고 혼자 살고 있는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현정화 가족 이혼이라는 검색어도 있지만 이혼은 사실무근이라고 한다.

​현정화는 "초등학교 3학년때 탁구를 시작했는데 같이 하던 친구다. 제가 6학년때 전학가면서 그때부터 못만났다. 수정초등학교 탁구부 박소현을 찾고 있다"고 의뢰했다.

 

이어 "청소년 대표가 된 중2때도 국가대표 됐던 고2때도 올림픽 끝났을때도 그 친구를 찾았는데 못 만났다. 탁구를 시작할 때 '아픈 손가락'이었다. 많은 친구들이 챙겨주고 싶어하는 친구였다. 맞을 때 같이 맞아주던 의리있는 친구였다"고 했다.

 

현정화는 20세 때 서울 올림픽 당시 편지와 사진을 주고 받은 뒤 연락이 또 두절됐다고 밝혔다.

 

 

 

그는 "본인은 탁구를 그만뒀다고 했다. 탁구를 그만뒀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아팠다. 그 뒤에 또 연락이 안됐다. 32년을 기다리다가 의뢰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작진과 통화한 친구는 "저도 보고 싶고 그립긴 하다. 근데 친구도 많을텐데 내가 생각난나고 하니까 고맙고, 지금 여건이 그래서 조금 안타깝다. 남편 친구와 전화 통화하고 잠을 며칠 못잤다"고 거듭 거절했다.

 

현정화는 "본인의 사정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 못 나오는 상황이면 내가 쫓아가서라도 만나고 싶다"고 최종 장소에서 친구를 기다렸다.

 

친구 박소현 씨는 현정화가 있는 장소에 나타났고 박소현 씨는 현정화를 안으며 힘들었던 그간 사정을 밝혔고, 두 사람은 뜨겁게 재회했다.
 
한편, 현정화는 한국마사회의 탁구팀 감독으로 활동 중이며 과거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건 이후 약 1년여 만인 2015년 11월에 복귀해 근황을 전했다.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돕기 위한 생활인 탁구대회에 참석하였고, 향후 소속팀(한국마사회) 감독 이외 재능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에 봉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