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TV 라이프 트립 2019. 12. 24. 23:36
상하이 임시정부 설립의 주역이자 만주 지린 한인사회의 아버지였던 손정도(사진)가 재조명되고 있다. 성탄특집 임시정부 100년 기획(2부작)으로 ‘걸레성자 손정도’편을 방송했다. “나는 비단이 아니라 걸레의 삶을 살겠다” 라는 말처럼 '걸레'의 삶을 선택했던 독립운동가 손정도 목사의 삶을 통해 갈등과 분열을 넘어 평화와 사랑의 세상으로 나아가는 길을 찾아나선다. 손정도 목사는 1882년 평북 강서에서 태어나 숭실중학교를 다니면서 평양대부흥을 경험했다. 협성신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선교사로 파송돼 선교 활동을 하던 중 일제에 체포돼 심한 고문을 당한 손 목사는 전남 진도에 유배돼 옥중에서도 많은 결신자를 세웠고, 풀려난 이후 정동제일교회를 담임하면서 국내 최대의 교회로 부흥시켰다 해석(海石) 손정도 목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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