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이슈 라이프 트립 2019. 11. 17. 23:23
1937년 5월 6일 오후 7시, 독일 체펠린 사에서 만든 길이 245m 길이의 비행선 '힌덴부르크'가 미국 뉴저지 주 레이크 허스트 미 해군 기지에 착륙하고 있었다. 그런데 평소와 마찬가지로 별다른 이상이 없었으나 힌덴부르크 비행선은 착륙하는 순간 폭발했다. 이 대형 참사로 승객과 승무원 등 탑승객 98명 중 36명이 사망했다. 어떻게 되어 이런 대형사고가 일어나게 되었을까? 힌덴부르크 폭발은 비행선을 채운 수소 가스 때문이라는 게 중론이다. 원래 힌덴부르크 비행선은 헬륨 가스를 사용하도록 설계됐다. 그러나 당시 헬륨은 미국에서만 생산되었고 미국이 독일에 헬륨을 공급하지 않자 독인을 헬륨대신 수소 기체를 사용했다. 대형 참사는 비행선을 착륙시키는 과정에서 일어났다. 사고 당일 힌덴부르크는 착륙을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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