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TV 라이프 트립 2019. 8. 10. 22:54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에는 장만월(이지은)이 빠져버린 보람막걸리가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장만월이 호텔을 이전한 고장은 막걸리가 유명한 곳이었다. 장만월은 이날 보람막걸리를 마시며 산책을 하다가 우물의 신령(대동정신, 남다름 분)과 마주쳤다. 신령은 "저 언덕 뒤에 옮겨온 큰 나무(월령수)가 너냐. 예쁜 집을 지었던데 영들이 묵어가는 달의 객잔인가"라고 물으며 "나는 이곳의 대동정신(우물을 지키는 신령)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장만월은 "막걸리 맛이 왜 좋은가 했더니 우물을 지키는 신이 있어서 물 맛이 좋았던 거군요"라고 인사했다. 장만월은 다시 길을 떠났고, 신령은 그런 장만월을 따라 호텔까지 들어왔다. 호텔을 지키던 구찬성(여진구 분)은 대동정신이 손님인 줄 알고 방으로 안내했다. 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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