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고영재 나이 본명 고향 학력 부인 아내 이은주 딸 전지은 집 이혼 재혼 아들 독고준

독고영재 나이 본명 고향 학력 부인 아내 이은주 딸 전지은 집 이혼 재혼 아들 독고준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배우 독고영재 편으로 꾸며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화 ‘하얀 전쟁’과 드라마 ‘엄마의 바다’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독고영재가 무명 시절의 이야기와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오늘은 배우 독고영재에 대해 알아보자.

 

독고영재는 본명 전영재이고 1953년 12월 13일 생으로 올해 나이 68세로 고향은 강원도 강릉시 출신이다.

 

독고영재 키 174cm, 몸무게 63kg, 혈액형 B형이고 학력은 서울광희초등학교, 배명중학교, 배명고등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했다.

 

 

 

1973년 영화 '빗방울'로 데뷔하였고 소속사는 아이티이엠이다.

 

가족관계는 1950~60년대 한국 영화계를 풍미했던 영화배우 독고성이 아버지이고 아들 독고준, 딸 전지은이 있다.

 

1973년 영화 ‘빗방울’을 통해 데뷔한 독고영재는 이후 영화 ‘어딘가에 엄마가’, 드라마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등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했지만 20년 가까운 무명 시절을 보냈다.

그러다 1992년 베트남 전쟁을 배경으로 한 영화 ‘하얀 전쟁’을 찍고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조연상을 받으며 주목받기 시작한다. 

 

독고영재는 당시 수상소감에서 “이덕화, 최민수, 전영록만 나오면 TV 채널을 슬그머니 다른 데로 돌리시던 분이 계시다. 저희 아버님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언급한 배우들이 독고영재처럼 아버지 또는 할아버지의 뒤를 이어 배우 생활을 하며 작품의 주연 자리를 맡을 동안 그것을 지켜봐야만 했던 아버지(배우 독고성)가 아들을 생각해서 채널을 돌리셨던 것이다. 

 

독고영재는 아버지의 그런 마음도 모르고 “왜 돌리냐”며 오히려 화를 냈던 지난날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런 독고영재의 아들 독고준도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는데 20년 가까이 무명 생활을 한 독고영재처럼 독고준도 10년 넘게 무명 생활을 겪고 있다. 현재는 생활을 위해 무역 사업을 하고 있어 활동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독고영재는 아버지가 지켜보셨듯 똑같이 아들을 지켜보며 “아, 아버지 마음이 이것이었겠구나”라며 “아들의 때를 함께 기다리고 있다”고 덤덤히 말한다.

 

아버지를 뛰어넘는 좋은 배우가 되어야겠다는 욕심과 그렇지 않은 현실 사이에서 방황했다고 하며 배우로서 찾는 이가 없자 울며 겨자 먹기로 사업도 시도했었다는데 독고영재는 "상황이 어려워도 늘 가슴이 시키는 대로 '배우'의 길로 돌아왔다"고 한다.

 

​독고영재는 평소 같은 2세 연예인 이덕화, 허준호, 최민수 등과 매우 절친하며 정기적으로 모임도 갖는다고 하며, 조폭 조양은과도 친분이 있으며 조양은 주연의 싸구려 조폭영화 보스에 조연으로 나왔고 젊은 시절 뒷골목 조직 생활을 잠시 했다는 것을 TV토크쇼에서 말하기도 했다.

 

아내 이은주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며 독고영재 본인의 말에 따르면 16세 연하라고 밝혔다.

지금의 아내 이은주을 만나 과거 무명생활을 청산할 수 있었다고 밝혔고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 독고영재는 아들, 딸이 있는 이혼남이었다고 한다. 

 

1996년 독고영재가 결혼을 했으며 당시 독고영재 아내(부인) 이은주 직업은 의상실에서 일하고 있어 영화를 촬영하면서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독고영재는 이혼 후 재혼생각이 없었고 아내를 만나면서도 ‘나 같은 남자랑 결혼하면 네가 불행해. 그냥 친구로 지내자’고 했었다고 한다.

 

내 자존심까지 걱정해줄 여자라면 결혼해도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아내에게는 평생 고마운 마음이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