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용 하드케이스&파우치? 다이소 손잡이·다용도 사각 수납케이스 포켓과 사이즈

기존에 KT 에그를 수년간 사용해왔는데 2년 약정도 끝났고 새로운 기기를 사용해보고자 엘지 유플러스로 통신사를 옮겨 와이파이쏙을 새로 장만하게 되었어요.

 

택배로 와이파이쏙을 배송 받아 하루이틀 사용했는데 전용케이스가 없어 에그를 떨어뜨리거나 생활기스, 파손의 우려가 있어 케이스를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집 근처 '다있소'라는 다이소에 가서 사용할 만한 케이스가 있는지 살펴보고 '손잡이가 있는 수납케이스'와 ''다용도 사각 수납케이스'를 골라 사왔어요.

 

 

다이소에 가보니 블루, 레드, 브라운계열 색상이 있던데 연한 갈색과 진한 갈색이 눈에 들어왔어요. 블루, 레드 색상은 눈으로 보기에 예쁘지 않아 제외를 시켰어요.

 

사실 연한 갈색이 제일 예뻐 보여서 둘다 연한 갈색을 하고 싶었지만 사각 수납케이스 색상이 저 색깔 하나 밖에 남아 있지 않아 어쩔 수 없었어요.

 

 

먼저 손잡이가 있는 수납케이스인데 다이소에서 3000원에 살 수 있어요.

하드케이스로 사이즈는 14×8×4cm이며, 안쪽에 포켓이 4개로 만들어져 있어요.

 

 

포장된 종이를 떼어내면 손잡이가 달린 수납케이스라는 걸 확실히 알 수 있죠.

 

 

손잡이가 있어 들고 다니기 편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얼마나 들고 다닐 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케이스 겉감은 폴리에스터 100%로 청바지 재질 느낌이고 충전재는 EVA, 지퍼는 니켈합금으로 되어 있어요.

 

 

케이스 안을 보면 포켓이 4개로 구분되어 있어요. 밴드와 찍찍이로 잡아주기 때문에 내용물이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어요.

 

 

진한 갈색의 다용도 사각 수납케이스를 보면 '트래블 팩'이라고 겉감 위에 프린트되어 있어요. 손잡이 달린 수납케이스와 차이점이네요.

 

다용도 사각 수납케이스 사이즈는 18×10×4cm로 직사각형 모양이고 케이스 안에 포켓은 4개가 있어요.

 

 

겉감, 충전재, 지퍼는 손잡이가 달린 수납케이스와 같아요.

 

 

케이스 안을 보면 포켓이 4개로 되어 있고 이 제품도 밴드와 찍찍이로 내용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겉감이 천으로 되어 있어 세탁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 제품은 세탁이 불가하다고 하네요.

 

제품이 오염됐을 경우 물티슈 등으로 가볍게 닦아내고 사용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