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선수 김경희 세터 나이 학력 효성배구단 체벌사건 가족 남편 이주형 직업 딸 이연선 딸 이재영 이다영 학교폭력 논란 아들 이재현

배구선수 김경희 세터 나이 학력 효성배구단 체벌사건 가족 남편 이주형 직업 딸 이연선 딸 이재영 이다영 학교폭력 논란 아들 이재현 

여자배구 V리그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배구선수 이재영과 이다영 쌍둥이 자매의 학교폭력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두 사람의 엄마인 전 배구선수 김경희 세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의 또다른 피해자와 학교폭력 피해자의 부모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나와 이목을 끌고 있다.

 


한 커뮤니티에 '또 다른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되었는데 글쓴이 A씨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그 둘을 만나게 되었는데, 기숙사 생활 내내 장난기도 지나치게 심하고 성격도 자기 기분대로 하는게 심했다"고 언급했다.

 


A씨는 "제일 기본인 빨래를 동료고 후배고 할 것 없이 시키기는 기본이고, 틈만나면 자기들 기분 때문에 무시하고 욕하고 치고 다녔다"면서 "기숙사 안에서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을 때에는 부모님께 이야기를 계속하는 것도 일상이었다"고 폭로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0년이 된 일을 우리 아이들이 마음속에 기억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부모로서 안 될 것 같았다"라며 호소하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자신을 이재영·다영 자매 학교폭력 피해자 부모라고 소개했고 이어 "칼로 인한 큰일이 벌어졌는데도 그 당시에 학부모들은 전혀 알지 못하고 그 후에 알게 됐다"라며 "아이들이 돈을 뺏기는지도, 힘들게 괴롭힘을 당하는지도 부모로서 전혀 몰랐다"라고 말했다.


또한 쌍둥이 자매의 어머니인 김경희 씨와 관련된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재영·이다영 자매의 어머니인 김경희 씨는 전 국가대표 배구선수 출신으로, 고교 시절 동년배 중 랭킹 1위 세터로 통하는 등 배구계에 적지 않은 영향력을 끼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글쓴이는 "시합장에 다녀보면 쌍둥이만 하는 배구였지 나머지는 자리만 지키는 배구였다"라며 "외부 관계자, 타 학부모님 관람석 쪽을 지난날 때 우연치 않게 '쌍둥이만 서로 올리고 때리고, 둘만 하는 배구네?'라는 말을 여러번 들었다"라고 주장했다.

 


또 "시합장 학부모 방에서 이재영·이다영의 어머니 김경희씨가 자기 딸에게 하는 전화 소리를 들었다"며 "정확하게는 '언니한테 공 올려라, 어떻게 해라'라며 코치하는 소리"였다고 폭로했다.

 

 


배구선수 김경희는 1966년 2월 25일 생으로 올해 나이 56세이다.

 


키 170cm이고 학력은 마산제일여자고등학교를 나왔고 1985년~1994년 효성배구단에서 세터로 활약하였다.

가족관계로는 남편 이주형, 딸 이연선, 딸 이재영, 이다영, 아들 이재현이 있다.

 


남편 이주형은 1986 서울 아시안 게임 해머던지기 국대 출신으로 익산시청 육상 감독이며, 큰딸 이연선은 펜싱, 막내아들 이재현은 배구를 하는 등 운동하는 체육인 집안으로 유명하다.

 


배구선수 김경희의 관련기사 중 1992년 초 배구계를 들끓게 했던 효성 배구단 체벌 사건 때 선수들 중 혼자만 상처가 없어서 직접 체벌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쌍둥이 자매의 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자주 찾았는데 가끔씩 중계 화면에 날카로운 눈으로 경기를 관전하는 모습이 잡히기도 하였다.

 


최근 학교폭력 충격을 안긴 쌍둥이 자매의 모친으로 알려진 김경희 씨가 논란에 휩싸여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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