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재벌 전 남친 원진 부회장 나이 직업 회사 디와이홀딩스 매출 페라리 선물 집안 아버지

한예슬 재벌 전 남친 원진 부회장 나이 직업 회사 디와이홀딩스 매출 페라리 선물 집안 아버지 

배우 한예슬이 자신을 향한 의혹을 조목조목 해명한 가운데, 평소처럼 SNS를 통해 일상 공개를 이어가고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와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는 한예슬의 10세 연하 연인이 호스트바 출신이라고 폭로하는가 하면, 한예슬이 과거 디와이홀딩스 원진 부회장과 교제했다는 주장, 버닝썬에서 마약을 했던 여배우로 한예슬을 지목하는 등 각종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한예슬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 '다 얘기해드릴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분량은 약 22분으로 그는 자신의 루머에 정면돌파했다.

 


한예슬이 과거 사귄 적이 있다고 밝힌 원진 디와이홀딩스 부회장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한예슬은 "제가 사귀었던 원진이라는 (사람은) 소위 얘기하는 '재벌 남자친구였다'라는 말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원진 오빠 오랜만에 나로 인해서 이름이 거론되게 해서 미안하다"며 "그래도 얘기를 해야하는 부분은 얘기해야 하기 때문에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페라리 차를 선물 받았다'는 질문에 대해 "그렇다"고 인정하며 "그게 잘못 된 건가. 여자친구에게 차 선물 할 수도 있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그에 대해서 자랑했다'는 질문에는 "남자친구가 선물해줬는데 자랑 안 하나요"라고 답했다.

 


한예슬의 영상이 공개된 뒤 그의 전 남친 원진 부회장에게 또 다른 관심이 쏠렸다.

원진 부회장은 한국나이 49세이며 디와이홀딩스(DY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이자 에스에프에이(SFA) 부회장이다.

 


동양엘리베이터 창립자 원종목 디와이홀딩스 회장의 차남이다.

경복고등학교, 와세다대를 거쳐 브라운대학교 경제학을 전공한 후 동양엘리베이터(현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 부사장으로 근무하며 경영수업을 받았다.

 


원진 부회장은 아버지 원종목 회장과 함께 2003년까지 동양엘리베이터를 경영하고 이후 엘리베이터 사업부를 독일 티센크루프에 매각한 뒤 사명을 디와이홀딩스로 변경했다.

 

 


디와이홀딩스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해 있으며 1975년 설립돼 1996년부터 상장해 있고 사원수 5명으로 소속 계열사로는 제조업 10개 업체, 그밖에 10개 업체 등을 보유하고 있다.

 


디와이홀딩스는 2020년 기준 매출액 407억 8000만 여원으로 동종업계 상위 10%의 매출 규모를 자랑한다.

원진 부회장은 이 과정에서 디와이홀딩스 지분 100%를 확보하고 1998년 삼성항공(현 한화테크윈)의 자동화사업부에서 분사해 출범한 디스플레이·반도체장비 회사 SFA의 주식을 확보, 경영권을 가져왔다. SFA를 인수한 뒤 부동산 업체 디와이프로퍼티와 외식업체 디와이푸드를 통해 사업 영역을 넓혔다.

 


선친의 엘리베이터 사업에서 외식과 반도체, 부동산, 디스플레이 등으로 영역을 확장한 원진 부회장은 미디어 분야에도 진출, JTBC의 2대 주주이기도 하다.

 


원진 부회장이 대주주인 디와이홀딩스는 중앙미디어그룹 계열의 종합편성채널인 JTBC 지분의 6.52%(750만주)을 보유하고 있다. 원진 부회장의 아버지인 원종목 회장 역시 JTBC 이사회에 사외이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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