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재혼 아내 나이 직업 늦둥이 둘째 출산 성별 딸 아들 그리 친모 이신정 이혼 전부인 빚 채무 공황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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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가 늦둥이를 봤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구라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김구라 부부가 추석 전에 2세를 출산했다. 아이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이의 성별 등에 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으며, 예정보다 이른 출산으로 아이는 현재 인큐베이터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며 김구라의 아내 A씨는 경기도 일산의 한 병원에서 산후조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구라는 본명 김현동, 1970년 10월 3일 생으로 올해 나이 52세로 고향은 인천광역시 출신이다.

 

 

신체 키 184.5cm 몸무게 100kg 혈액형 O형이고 학력은 주안초등학교, 구월중학교, 제물포고등학교, 인하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학사이다.

 

가족관계로는 전부인 이신정과는 1997년 결혼하여 슬하에 아들 김동현을 낳았고 2015년 이혼하였고 이혼 사유는 연대보증에 따른 채무로 인해 이혼했다.

 

김구라는 "이혼을 해 봐서 느끼는 거지만 그 과정이 너무나 고통스럽다. 행복하기 위해 이혼하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덜 불행하기 위해 하는거다. 살려고 이혼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구라는 재혼하기 전 공황장애를 토로하며 불안정한 가정사를 방송에서 알렸었다. 

 

전처의 빚 보증으로 인한 심적 고통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담담하게 털어놓아 관심을 받았다. 그간 가장으로서의 책임감 때문에 전처의 채무를 성실히 갚았지만 감당할 수 없어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혼 이후 지인 소개로 만난 12세 연하 일반인과 2020년 결혼(재혼)하였고 현재 늦둥이 둘째딸을 출산했다. 늦둥이는 첫째 그리와 23세 차이가 난다.

 

 

아들 그리는 지난 6월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김구라의 재혼에 관해 "아빠가 좋고 마음씨도 예쁜 여자를 만나서 다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김구라와 재혼한 새엄마를 언급하며 "식사를 자주 하는데 나한테도 잘해주신다. 우리 집도 청소를 잘해주시는데 거의 호텔로 만들어주신다"라며 스스럼없는 모습을 보였다.

 

1993년 SBS 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하였고 소속사는 라인엔터테인먼트이다.

김구라는 유튜브 방송이나 '동상이몽2' 등에서 재혼한 아내에 대해서 언급한 바 있다.

 

김구라는 "내가 공교롭게 예전에는 안 일어나는 스타일, (지금은) 내가 6시에 골프를 치러 간다고 해도 일어난다. 둘 다 살아봤더니 둘 다 나쁘지 않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김구라는 출산 소식도 주변에 알리지 않은 채 아내와 둘째 아이의 건강 회복에만 힘쓰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재혼 이후 1년여만에 출산 소식을 전하며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