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성불고기 대구 연탄불고기 달인 김병연 노하우는?

대구의 한적한 골목길에 입소문 하나로 지역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특별한 불고기 맛집이 있다고 한다.

바로 대구 연탄불고기 달인이다. 

SBS '생활의달인'에는 대구 연탄불고기 달인이 설특집에 재등장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베스트 5에서는 경력 45년 연탄불고기의 달인 김병연 씨가 다시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대구 중구 북성로 104-10의 ‘한성불고기’이다.

 


한성불고기는 40년이 넘은 역사를 자랑하는 노포이다.

향촌동 수제화 골목 인근에 위치한 작은 가게지만 대구에서 연탄불고기로는 그 유명세가 남다르다.

이 식당은 한적한 골목길 안에 숨겨져 있는 달인의 가게지만 멀리까지 입소문이 나서 항상 사람들이 붐빈다.

 


또 오랜시간 한 가지 메뉴를 고집해온만큼 축적된 노하우에서 나오는 특유의 맛이 있었다.

더욱더 놀라운 사실은 가게 옆에서 직접 연탄불에 고기를 구워주는 포스 있는 달인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연탄불 앞에서 대구 불고기 달인이 직접 구워내는 불고기라고 하니 정성이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대구 연탄불고기 달인의 노고가 묻어있는 음식들은 깊은 맛을 자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장님 두분이서만 운영하기 때문에 손님이 몰리면 기다림은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이런 불편을 감수하고도 재방문을 할 정도로 그 맛이 뛰어나다고 한다.

정성이 가득한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 기다림은 당연한 것이다.

대표메뉴인 석쇠불고기는 물론이고 고추자불고기, 오징어불고기도 별미라 한번에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대구 연탄불고기 달인의 불고기양념은 평범하지 않은데 단맛과 짠맛 중 어느 한 곳에 치우치지 않고 기막힌 맛을 내는 양념을 달인이 직접 간장과 채소를 배합하고 끓여 만든다고 한다.

달인의 간장양념은 시작부터 남다른데 먼저 달인은 사과 위에 생강, 마늘, 파채를 섞어 올려 연탄불에 은은히 구워낸 후 갈아주고, 배와 양파도 갈아 섞어준다. 

이후에는 봄동을 쌀과 함께 끓는 물에 삶아내고 봄동 끓인 물에 간장을 넣고 식혀 준 후 과일 간 것과 섞어준 후 이틀을 숙성시켜 달인의 특제 양념을 만든다고 한다. 

 


달인의 연탄 불고기 뿐만 아니라 오징어 불고기도 어디서도 맛 볼 수 없는 특별함을 자랑하고 있다.

연탄불고기 달인의 음식에 대해 임홍식 셰프는 “불향이 정말 장난이 아니다. 대구에 이런 곳이 있다니”라며 감탄했다.

 


이어 45년 경력의 연탄 불고기 비법을 본 후 “내가 모르는 재료가 없는데 배합하고 나니 정말 제 4의 맛이다”라며 감탄했다.  

이곳의 오랜 단골은 “아빠랑 어린 시절 먹었던 그 맛이다”이라고 추억을 떠올리기도 하고 달인의 연탄불고기 맛에 감탄하기도 한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