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연 별세 사망 뇌출혈 심정지 장례 영화인장 나이 고향 키 몸매 학교 학력 리즈 결혼

강수연 별세 사망 뇌출혈 심정지 장례 영화인장 나이 고향 키 몸매 학교 학력 결혼

'원조 월드스타' 강수연이 사망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 강수연은 지난 5일 뇌출혈로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돼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를 받아왔으나 2022년 5월 7일 오후 3시 향년 5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2022년 들어 건강 상의 문제가 생기면서 병원을 다니기 시작한 상태였다고 하며, 그러던 중 5월 5일 두통을 호소하였고 오후 5시~6시 사이에 강수연의 가족들이 넣은 신고로 소방대원들이 출동하였으나 이미 심정지를 일으킨 상태로 발견되었다.

 


강수연은 즉시 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어 뇌출혈 진단을 받았고 혼수상태에서 병원 치료를 받기 시작하였으나 수술을 해도 경과가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여 가족들도 수술을 포기했다고 전해졌다.

 


강수연은 끝내 깨어나지 못하고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강수연은 1966년 8월 18일 생으로 올해 나이 57세이고 2022년 5월 7일 사망했다. 강수연 고향은 서울특별시 출신이다.

 

 


신체 키 162cm 몸무게 45kg이고 학력은 서울교동초등학교, 풍문여자중학교, 동명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가족관계로는 오빠 2명과 여동생이 있고 종교는 불교이다. 강수연은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다.

1969년부터 동양방송 전속 아역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고 1980년의 언론통폐합 이후로는 KBS로 활동 무대를 옮겨 1983년, 드라마 '고교생 일기'가 큰 인기를 얻으며 당시 손창민과 더불어 최고의 하이틴 스타로 떠올랐다.

 


강수연은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1987)로 대종상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여우주연상을 받았으며, 이후 임권택 감독의 '씨받이'(1987)를 통해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월드 스타'로 이름을 알렸다.

 


고인은 1996년 부산국제영화제 출범 초기부터 심사위원·집행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다이빙벨’ 사태로 영화제가 위기에 직면한 2015∼2017년에는 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아 위기 극복에 힘썼다.

 

 


고인은 지난 2013년 단편영화 '주리' 이후 9년만, 상업영화로는 임권택 감독의 영화 '달빛 길어올리기' 이후 10여년 만에 연상호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정이’(가제)로 올해 복귀를 앞두고 있었다.

 


강수연의 복귀작이 될 예정이었던 영화 정이는 강수연의 사망으로 유작이 되고 말았다.

고인의 장례식은 영화인장으로 치러지며, 위원장은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이 맡았다.

 


장례위원회 고문으로는 임권택 감독과 배창호·임상수·정지영 감독, 배우 박중훈·안성기·김지미·박정자·신영균·손숙 등이 참여한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층 17호에 차려졌다. 조문은 8일부터 가능하며, 발인은 11일이다.

장례식장 내부는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영화계 인사 10여명이 삼삼오오 모여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고인을 추모하는 모습이었다.

 


영화계 인사들이 보낸 조화도 속속 도착했다. 이준익 감독, 배우 엄앵란·안성기, 박기용 영화진흥위원장, 이동하 영화사 레드피터 대표, 김중도 앙드레김 아뜰리에 대표이사 등이 조화를 보내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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