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마약 루머 사건 지라시 남자 아이돌 L씨 스폰 여자친구 애인 이니셜 추측

아이돌 마약 루머 사건 지라시 남자 아이돌 L씨 스폰 여자친구 애인 이니셜 추측 

대형 소속사 아이돌 멤버의 마약 관련 루머가 확산되고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돌 마약 지라시'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스폰서, 애인으로 알려진 억대 연봉 금융인 A에게 대형 소속사 남자 아이돌 이 씨는 고가의 선물, 고급 승용차, 따로 1억이 넘는 거금을 받으며 1년 넘도록 관계를 유지해왔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작성자는 "이 씨가 동종 업계 출신 배우 K와 열애 중인 사실이 A 씨에게 발각됐고, 곧 이 씨에 관한 마약(필로폰) 사건 이슈가 터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루머는 급속도록 확산돼 조회수 28만 뷰 이상이 기록되었는데 여기에 네티즌들은 남자 아이돌 이 씨를 추측하며 실명을 거론하고 있어 애꿎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앞서 한 매거진은 톱스타 유부남 A씨가 프로골퍼 B씨와 불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수많은 연예인들의 이름이 오르내렸고, 불륜 상대로 알려진 골프 선수의 SNS에는 악성 댓글이 가득했다.

 


특히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 배우 조정석이 해당 루머에 지목되면서 피해를 봤다. 비, 조정석은 소속사를 통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히며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배우 이상보 또한 루머로 몸살을 앓았다. 지난달 10일 이상보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주택가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 상에 마약을 한 유명 배우를 봤다는 글이 퍼지면서 논란이 커졌다. 그러나 이상보는 마약이 아닌 우울증 약과 신경안정제 등을 복용했던 것.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 체포됐던 이상보에 대해 마약 투여 혐의가 없다고 보고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앞서 남자아이돌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가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은 바 있다.

 


비아이는 2016년 4월부터 5월 사이 지인을 통해 대마초와 마약의 일종인 LSD를 구매해 일부를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같은 혐의가 세상에 알려지면서 비아이는 아이콘에서 탈퇴했고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는 비아이와의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당시 검찰은 비아이에게 징역 3년, 추징금 150만 원을 구형했는데 재판부는 “연예인의 마약류 취급 행위는 일반 대중, 청소년에게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희석시켜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면서도 “범행을 인정하고 잘못을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고, 초범인데다 가족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과 사회적 유대관계도 잘 유지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최근 작곡가 돈 스파이크의 마약 적발 등 연예계에 마약 이슈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서 해당 글이 사실일 경우 큰 파장을 낳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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