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자 나이 근황 고향 키 학교 학력 오빠 박상호 직업 영화감독 주연 조연

박정자 나이 근황 고향 키 학교 학력 오빠 박상호 직업 영화감독 주연 조연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박정자가 출연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연기 인생 도합 240여 년의 역사를 써내려간 배우 이순재, 신구, 박정자, 김성녀의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박정자는 1942년 3월 12일 생으로 2023년 기준 나이 81세로 고향은 인천광역시 출신이다.

 


신체 키 159cm 몸무게 55kg이고 학교 학력은 진명여자중학교, 진명여자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신문학 중퇴, 명예졸업이다.

 


가족관계로는 영화감독 박상호가 오빠이다.

 

 


1962년 연극 '페드라'로 데뷔하였고 1963년 DBS 성우극회 1기로 성우데뷔하였다.

 


연극 ‘오이디푸스’ ‘단테의 신곡’ ‘햄릿’ ‘해롤드와 모드’ ‘러브레터’ 등 수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국내 연극계의 주요한 여배우 중 한 명이자 원로 성우이기도 하며, 윤석화, 손숙과 함께 한국 3대 연극 여배우라고 불린다.

 


박정자는 “연극배우 될 생각은 못했었다. 운명처럼 다가오는 일이지 내가 계획해서 이 길로 들어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연극은 라이브다. 그게 연극의 생명이고 공간에서 배우와 관객이 함께 소통하고 호흡한다. 연극은 그 순간 사라지는 것이다. 그게 연극의 진정한 아름다움이다. 카피할 수 있다면 이미 그건 연극이 아니다”고 연기에 대한 철학적인 해석을 펼쳐보였다. 

 


연기 인생을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후배들’ 때문이다. 

 

 


박정자는 “연기 인생이 60년 넘었다. 목표를 정해놓은 건 없었다. 언제까지 무대에 설 수 있을까. 두 다리로 사고할 수 있는, 머리로 무대에 설 수 있는 그날까지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정자는 “무대에서 주연, 조연, 단역 그런 것들이 중요하지 않다”며 “한 씬을 나오더라도 내 존재감이 드러나야 한다”고 후배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했다. 

 


박정자는 “연극을 하는 동안 목소리가 주인공 할 만큼 예쁘지도 않고 그런 예쁘다는 상식적인 편견에서는 완전히 다른 쪽의 사람이었기 때문에 대체로 조연, 단역, 남들이 맡지 않는 배역, 할 수 없는 배역, 박정자만이 할 수 있는 그런 역할들이 지금의 나를 있게 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열정 그 자체를 보여주고 있는 박정자는 “내 삶에서 연기를 빼면 아무 것도 없다”고 말했다. 

배우 박정자는 한 해도 쉬지 않고 150여 편의 무대에 올라 한국 연극사의기념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20년 3월 관악문화재단의 초대 이사장으로 취임하여, “배우가 무대를 통해 존재감을 드러내고 빛을 발하듯 예술을 통해누군가를 위로하는 힘을 전하겠다”며 문화예술 향유 확장에 소명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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