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나이 고향 키 몸매 노출 학력 결혼 이혼 전남편 왕진진 전준주 직업 국적 근황 빚 리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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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서 전 남편 왕진진과 이혼 후 근황을 전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예능 출연을 고사해 오던 낸시랭은 7년 만에 다시 ‘라디오스타’ 찾았다.

팝 아티스트 낸시랭은 “100% 승소 완벽한 이혼” 소식을 알리며 부부가 되는 혼인신고 소요 기간은 10분, 싱글로 복귀까지는 3년이나 걸린 스토리를 공개했다.

 


낸시랭은 본명 Nancy Gloria Lang(낸시 글로리아 랭), 한국이름 박혜령, 1976년 3월 11일 생으로 올해 나이 45세로 국적은 미국이다.

 


키 몸무게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큰 키는 아니고 볼륨감이 있는 몸매를 자랑하며, 학력은 서울압구정초등학교, 서울신구중학교, 필리핀국제학교,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 학사, 홍익대학교 대학원 서양화과 석사이다.

 

 


가족관계로는 아버지 박상록, 어머니, 무남독녀이다.

 


낸시랭은 한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팝아티스트, 방송인이며, 미국에서 태어나 한국-미국의 이중국적 상태에 있다가 만 22세 이후에 미국 국적을 선택했다.

1996년에 팝 아티스트로 첫 입문하여 이후 2003년 베니스 비엔날레에 참가해 산 마르코 성당 앞에서 속옷 바람으로 바이올린을 연주해 화제의 대상이 되었다.

 


낸시랭은 지난 2017년 12월 전남편 왕진진과 혼인신고 소식을 알렸으나 이듬해 10월 경 SNS를 통해 성관계 동영상을 동원한 리벤지 포르노 협박을 받았고 지속적인 감금과 폭행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고 폭로하며 파경 소식을 전했고 이후 긴 이혼 소송을 진행했다.

 


특히 낸시랭은 상해, 특수협박, 특수폭행, 강요 등 12개 혐의로 고소를 하기도 했다.

 


낸시랭은 세상의 조롱과 갖가지 비난을 견디고 주변 지인들의 반대를 무릅쓰며 남편을 믿었지만 돌아온 건 불어난 이자와 생활고 연대보증 피해 뿐이었다고 한다.

 

 


그것이 이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아니라고 하며, 내가 선택한 결혼이고 내가 사랑한 사람이었던 만큼 돈은 중요하지 않았지만 남편은 내 앞에서 거짓이 밝혀지고 민낯이 드러날 때마다 오히려 나를 위협하고 폭언과 감금·폭행으로 대처했다고 한다.

 


그 수위가 점점 높아져 여성으로서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 돼 결국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9월 3년 법정 공방 끝에 이혼한 낸시랭은 “3년 만에 100% 승소로 최고의 위자료인 5000만원으로 결론이 났다. 완벽하게 이혼이 됐다”며 “주변에서 이혼 축하 파티를 많이 해줬다”고 근황을 공개해 반가움을 샀다.

 


이혼 소송 중에도 아픔을 딛고 본업인 아트 작업에 몰두해 ‘스칼렛 페어리’ 등 올해에만 세 번의 개인전을 성공리에 마친 낸시랭은 “개인전 오픈 전에 이혼했다. 정신적인 족쇄가 풀린 거 같다”며 특유의 활기차고 존재감 확실한 미소를 자랑했다.

 


낸시랭은 “그동안은 예능 섭외가 들어와도 출연하지 않았다. 이제 서류상 이혼이 확실해져서 주변에서도 방송 활동을 하라고 하더라. ‘비디오스타’에서 섭외가 왔고 12월에 녹화한다”고 밝혔다.

 


이어 “상대방 때문에 진 사채까지 8억원의 빚이 있고 이제 9억8000만원 정도다. 월 이자만 600만원 나간다는 기사가 나가자 처음에는 창피했는데 오히려 잘 됐다는 생각이 들고 더 열심히 활동하려고 한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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