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 위치, 폐렴, 중국 전염병 전 세계로 퍼지나?

중국 우한 위치가 중국발 폐렴 환자가 확진을 받으면서 대중들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중국 우한 위치는 중국 후베이성의 성도다. 중국 우한에서 원인 불명 바이러스성 폐렴이 집단으로 발병하면서 일명 ‘우한 폐렴’이라 불리고 있다.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른바 '우한 폐렴' 환자가 전방위적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직접 나서 우한 폐렴 질병 확산을 단호하게 통제하라고 지시했다.

중국 관영매체 CCTV, 신화사에 따르면, 20일 시진핑 주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우한 폐렴'에 대한 예방 및 통제 작업에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규모 인원이 이동하는 시기인 춘제 기간을 맞아 전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우한 폐렴'은 중국 전역으로 급속히 확산될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CCTV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 우한(武漢)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따른 '우한 폐렴' 확진 환자는 총 217명으로 집계됐다.

전염병 발생 지역도 우한(198명) 외에 베이징(5명)과 광둥성(14명) 등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또 감염이 의심되는 사례도 쓰촨성, 윈난성, 산동성 등 지역 내에서 7건이 확인됐고 그 밖에 일본(1건),태국(2건),한국(1건)에서도 감염 확진 사례가 확인됐다.

 


특히 중국에서는 명절 춘제를 맞아 연인원 30억 명이 넘는 인원이 이동할 예정이어서 전염 확산에 대한 불안감은 증폭되고 있다.

더불어 적지 않은 중국 관광객들이 춘제 시기에 해외로 이동할 것으로 관측되면서 질병 확산에 대한 우려는 해외로도 확산되고 있다.

중국 외교부는 한국 등 확진 환자가 발생한 국가 등 관련국들과 공동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30대 중국 여성으로 지난 19일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 여성이 타고 온 항공기는 중국 남방항공이다. 

 


현재 해당 여성과 같은 항공기를 탔던 승무원과 승객들을 상대로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 판정을 받은 여성은 한국 도착 하루 전부터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을 겪었고 현지 병원에서 감기처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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