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예지 비하 막말 논란(나이, 인스타, 학교, 학력, 몸매, 스카이에듀 강의, 강사 실력)

기출문제 풀이영상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주예지 수학 강사가 유튜브 방송에서 직업 비하발언을 했다고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주예지 강사는 최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수능 가형 7등급과 나형 1등급이 동급’이라는 항간의 이야기에 “가형 학생들이 나형 학생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가형 7등급이 나형 본다고 1등급 안 된다”며 뜬소문을 경계했다. 


또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수능 가형 7등급과 나형 1등급이 동급’이라는 댓글에 “가형 7등급은 공부를 안 한 것”이라며 “노력했으면 7등급은 아니다”고 지적하였다.

 

이어 “그렇게 공부할 거면 용접 배워서 호주에 가야 한다. 돈 많이 준다”며 손으로 직접 용접하는 모습과 ‘지잉’이라고 용접 소리를 흉내를 내 용접공을 비하하는 것처럼 보여 용접 직군 근로자들로부터 분노를 일으켰다.

또한 주 강사는 “그렇게 할거면 용접 배워서 호주 가야 한다. 돈 많이 주고”라고 말한 뒤 “더워서 헛소리를 하고 있다”고 수습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의 당시에는 큰 문제제기가 없었으나 해당 영상이 네티즌에게 확산되며 블루칼라 직업들을 무시하는 행태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논란이 확산되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까지 오르자 기사들이 확산됐고 댓글에는 주 강사가 언급한 용접공들의 항의도 잇따랐다. 

네티즌은 “사농공상의 조선시대 마인드냐, 인성이 9등급이다, 아무리 인강이지만 돈내고 끊은 애들 중에 부모가 용접공인 애들이 듣고 느꼈을 모멸감과 상처 생각해봐라” 등의 댓글로 강한 유감을 표하고 있다. 


한편, 주 강사는 1992년생, 올해 나이 29세로 알려져 있으며 수지, 트와이스 채영 등을 닮은 미모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주 강사는 중앙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스카이에듀 소속으로 입시 수학을 가르치고 있다.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지 두 달 만에 4만명에 육박한 구독자를 달성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주예지 강사 측은 "영상 내용 중 일부만 짜깁기돼 공유되며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이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직업 비하 내용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라며 "향후 대응방안과 관련해 내부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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