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효진 나이 근황 아는형님 고향 키 몸매 학교 학력 소속 구단 인스타 결혼 남편 키차이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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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에서는 방송, 스포츠계 대표 장신으로 손꼽히는 양효진과 한영, 이흔형이 출연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양효진은 평생 장신으로 살아온데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양효진은 1989년 12월 14일 생으로 올해 나이 34세로 고향은 부산광역시 동구 출신이다.

신체 키 190cm 몸무게 72kg 혈액형 B형이고 학력은 부산수정초등학교, 부산여자중학교, 남성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가족관계로는 부모님, 오빠, 남편이 있고 슬하에 자녀는 없다.

 

2007-08 V-리그 1라운드 4순위로 현대건설에 프로 입단하였고 현재 수원 현대건설 그린폭스에 소속되어 있다.

양효진 인스타는 hjyang14v이다.

 

양효진은 서장훈의 미담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양효진과 서장훈은 과거 한 체육관에서 훈련을 받은 적이 있는데 연습장 반은 농구선수, 반은 배구선수들이 썼던 시절이다.

 

현재보다 10kg 적게 나갔던 신인 양효진은 트레이너의 훈련에 따라 닭가슴살을 엄청 먹어야 했다. 운동 할 때마다 불려가서 닭가슴살을 먹는 일은 아무리 운동선수여도 힘들 수 밖에 없었다.

 

양효진은 "어느 날은 장훈이가 봤을 때도 '너무하다' 싶었던 것 같다. 지나가는 말로 트레이너 선생님이 들리게 '야 그 닭가슴살 계속 먹어봐야 근육이 생기냐? 배만 나오지'라는 말을 하더라"며 "그때 이후로 장훈이가 방송에 나올 때마다 응원하게 되더라"고 진심어린 고마움을 표했다.

 

강호동은 "서장훈을 좋아한 선수들 없었냐"고 했다. 그러자 양효진은 "좋아하는 걸 떠나서 김수지 언니랑 같이 '생각보다 스윗하다'라고 말한 적 있다"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그때 훈련 때문에 매일 만났다”며 "연습장 반은 농구선수, 반은 여자 배구선수들이 썼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형님들의 환호에 "그런 분위기는 될 수 없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자 이진호는 "유니콘보다 보기 힘들다는 서장훈 팬이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배구 선수 양효진이 키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양효진은 "우리 가족은 그렇게 크지 않다. 내가 유난히 크다. 친오빠도 나보다 작다. 178cm 정도인 것 같다"고 했다. 이를 듣고 이수근은 "우리 집안 전체에 178cm가 없다"고 억울해해 웃음을 줬다.

 

양효진은 키가 크는 게 보일 정도로 독보적이었던 성장 속도 때문에 생긴 일화를 전했는데 "어릴 적 오빠와 같이 등교하는데 날 멀리하는 느낌이 들었다"라는 양효진의 말에 장신 전학생들은 연신 공감했다.

 

양효진은 "나도 웨딩드레스를 수입해서 구해왔다. 그런데 너무 딱 맞고 밑으로 퍼지지 않더라. 수선해서 입어야 하는데 그냥 입었다"고 했다.

 

또 세 사람은 모두 남자 바지를 입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양효진은 "바지를 줄여보는 것이 소원이다"라고 했다. 이를 듣고 이은형은 공감하며 "우리는 그래서 복숭아 뼈를 잘 관리해야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