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인형 굿즈 달력 스파오 펭수 붕어싸만코 빵또아 모델 발탁?

펭수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 것 같다.

드림토이가 '초이스박스'를 통해 출시한 자이언트 펭수 인형이 출시 당일 품절됐다.

펭수 인형 출시 첫날 품절이라니 가격도 저렴한 가격은 아니다.

 

 

출시된 펭수 인형은 60㎝와 90㎝ 두 가지로, 가격은 각각 5만8000원과 9만5000원이다.

적지 않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인형은 이날 오후 6시 이후 품절됐는데 홈페이지에는 재입고 문의 글이 이어진다.

 

 

재입고 여부 등은 아직 공지되지 않았다.

상품 문의 게시판에 재입고 여부를 묻는 글이 이어지고 있지만, 답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펭수 굿즈’ 인기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펭수 관련 굿즈는 종류를 가리지 않고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펭수 달력과 다이어리 등이 화제를 모았는데 달력 출시 당시에는 예약판매 웹사이트가 접속 마비 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펭수 다이어리’는 발매 10분 만에 1000부가 팔렸다.

 

 

펭수 에세이 다이어리는 예약 판매가 시작된 후 온라인 채널에서 1분만에 200만부가 팔렸다.

온라인 서점 예스24의 경우 3시간만에 1만권을 판매했는데 분당 56권 꼴이다.

이는 한강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 '채식주의자'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펭수 달력은 판매차 지마켓에 대기 인원 1만 명이 몰렸다.

9900원인 펭수 캐릭터 달력 일러스트가 담긴 '타입 A 펭수 일러스트 캘린더'와 사진으로 구성된 '타입 B 펭수 포스터 캘린더' 두 가지 종류다.

펭수 달력도 완판되는 기록을 남겼다.

 

 

지난 17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펭수 잠옷’은 3일간 누적 판매 3만 장을 돌파했다.

SPA 브랜드 스파오는 작년 11월 펭수와의 첫 협업에 이어 기존에 공개하지 않았던 상품을 전부 출시했다.

오프라인 10개 매장과 스파오 공식 홈페이지, 9개 온라인 채널까지 동시 공개돼 펭수를 사랑하는 많은 이가 협업 상품을 만날 수 있다.

 

 

펭수의 따뜻한 극세사 날개를 재연한 샤워 가운과 펭수의 귀여움을 더 크게 담은 후드티, 티 드레스 등이 대표적이다.

1차 출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수면 바지 3종은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샤워 가운과 티 드레스 옐로우 컬러는 온라인 단독으로 출시했다.

 

 

스파오의 대표 제품인 스웨트셔츠는 핑크와 그레이 컬러, 펭수 자수 디자인이 새롭게 추가됐다.

 

 

펭수가 빙그레의 대표 아이스크림 '붕어싸만코'와 '빵또아' 모델로 발탁됐다.

빙그레는 2월 1일부터 TV와 온라인 채널에서 펭수가 출연하는 붕어싸만코, 빵또아 CF(영상광고)를 공개하였다.

 

 

알고 보면 펭수는 빙그레 '재수생'이다.

펭수는 지난해 하반기 빙그레가 주최한 '슈퍼콘 댄스 챌린지'에 지원했다가 137등으로 낙방했다.

이후 펭수가 '국민 스타'로 떠오르자 빙그레는 유튜브 계정을 통해 "저희도 엄청 후회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답글을 달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펭수는 이제 빙그레의 주력 아이스크림에 자신의 모습을 박아 넣은 대표 모델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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