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 나이 근황 고향 학교 학력 집안 아버지 재무부장관 재산 결혼 남편 임종찬 사별 자녀 집

김혜자 나이 근황 고향 학교 학력 집안 아버지 재무부장관 재산 결혼 남편 임종찬 사별 자녀 집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배우 김혜자가 출연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혜자는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여러 ‘소문’에 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혜자는 1941년 10월 25일 생으로 2023년 기준 나이 82세로 고향은 서울특별시 출신이다.

 


학교 학력은 경기여자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생활미술학 학사 중퇴이다.

 


가족관계로는 아버지 어머니 남편 임종찬 아들 임현식 딸 임고은이 있고 종교는 개신교이다. 11살 연상 남편은 지난 1998년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1961년 KBS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였다.

 

 


1960~70년대 TV방송 초기때부터 왕성히 활동했고 현재까지 고령의 나이에도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애잔하면서도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전 세대에 걸친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다.

 


김혜자는 MC 유재석으로부터 “어릴 때 거실만 200평인 집에서 사셨다고 들었다. 약간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신 거냐”는 질문을 받고 “약간 유복한 게 아니라 유복했다”고 답했다.

 


김혜자는 “아버지가 재무부 장관이었다. 그러니까 사택이 그렇게 컸다. (아버지는) 우리나라 두 번째 경제학 박사였다”고 말했다. 김혜자의 부친은 미군정 시절 재무부장(재무부 장관)을 지낸 김용택 전 장관으로 알려졌다.

 


김혜자는 “집이 굉장히 컸다”며 “우리 집이 공원인 줄 알고 사람들이 들어오기도 했다. 마당 대지가 900평 정도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김혜자는 ‘주인공이 아니면 출연하지 않는다, 다작하지 않는다’라는 소문에 관해서는 “맞다”라고 했다. 그는 “지금은 작가들이 다 잘 쓰는데, 옛날엔 주인공은 잘 쓰지만 그 외의 배역은 주인공만큼 안 써줬다. 그러면 주인공을 해야 되지 않나, 그러니까 난 주인공만 했다”고 인정했다.

 


김혜자는 솔직한 답변의 이유를 묻자 “나는 나에게 솔직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그는 수탉이 온 힘을 다해서 운 다음에 쓰러지는 영상을 예로 든 뒤 “나는 연기하면 그 수탉처럼 한다”며 배역을 받으면 온 힘을 다 쏟아 넣어서 하나 하고 나면 널브러져 있다”라고 했다.

 

 


또한 김혜자가 엄마로서 자녀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김혜자는 영화 ‘마더’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실제로는 어떤 엄마냐”는 질문에 “빵점”이라고 대답했다. 그는 “저는 연기밖에 몰랐다. 대본이 나오면 그거 갖고 내 방에 틀어박히는 거다. 우리 아들이 커서 ‘엄마가 대본을 갖고 있으면 앞에 장막이 쳐진 것 같았다’고 하더라. 그 얘기를 듣고 많이 미안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혜자는 “그래서 저는 똑똑해야 한다. 아이들을 그렇게 외롭게 하고, 그런데 연기도 흐지부지하고 있으면 면목 없다”고 말했다.

 


김혜자는 과거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어느날 딸이 배가 아프다고 해서 문질러줬다. 근데 딸이 ‘엄마 하지마. 나 불편해’라고 하더라. 얼마나 내가 안 문질러줬으면, 정말 반성 많이 했다”고 회상했다.

 


또한 김혜자는 “그러니까 내가 연기 못하면 안된다. 걔는 ‘너희 엄마는 어쩜 그렇게 연기를 잘하니’라는 소리라도 듣게 해줘야 된다”며 자녀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혜자는 현재 고민에 대해 "80살이 넘고 나서 기억력이 없어지는 게 걱정이다. 배우가 대사를 못 외우면 안 되지 않냐. 그러면 그만둬야 한다"며 "나는 내게 무슨 역할을 줄까 생각만 해도 설렌다. 연기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다"고 연기 열정을 드러내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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