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가 김동규 프로필 나이 학력 부인 이혼 100억 사기

성악가 김동규 프로필 나이 학력 부인 이혼 100억 사기

'밥은 먹고 다니냐?'에 게스트로 32년차 성악가 김동규가 출연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열창해 화제인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성악가 김동규는 전 세계 무대를 오가며 전성기를 누리던 중, 돌연 이혼해 한국으로 귀국한 사실을 털어놨다.

 


오늘은 자신의 고된 인생사를 털어놓은 성악가 김동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김동규는 이탈리아에서의 이혼 소송을 언급했는데 그는 "나와 결혼 자체가 맞지 않았다. 공연을 세계적으로 다니다보니 집은 옷만 갈아입는 공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동규는 "이혼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상대방에 대한 감정의 문제보다 관계의 문제다"라며 결혼선배로서 충고를 했다. 

 

 


이어 그는 "아들이 하나 있지만 연락은 두절된 상태다"라며 "7살 때 마지막으로 봤다. 지금 아들을 알아볼 자신이 없다"고 깜짝 고백했다.

 


김수미가 “아들은 지금 무슨 일을 하느냐”라고 묻자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을 짓던 김동규는 "이혼 후 아들은 엄마와 함께 살고 있으며 연락이 안 돼 한 번도 못 봤다"라고 말했다.

 

 

김동규는 “아빠를 무척 좋아했던 7세 아들의 모습이 마지막 기억이다”라며 그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김수미는 “어린 아들이 혼란을 느낄까 염려해 그랬을 것이다”라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에 편부모 가정에서 자랐다고 말한 윤정수는 김동규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동규는 "제일 친한 사람한테 사기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부모님이 다 예술가다. 교육 패턴이 굉장히 달랐다. 경제 교육이 전혀 없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동규는 "사기 당한 액수가 세자리 수가 넘는다. 104억 원인데 이자를 아직도 갚고 있다. 내 돈만 들어간 게 아니라서 그렇다. 가족 돈도 있고"라더니 "그래도 5억 원은 받았다"며 해맑게 웃었다. 

 


김동규는 "아는 형이 '은행에 두면 뭐하냐. 내가 내후년에 두 배로 불려줄게' 하는 거다. 그러면 갑자기 재벌이 되겠다는 상상을 하게 된다"며 "사기라는 게 웃긴 게 상황이 그걸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기 피해를 듣고 매니저가 한 말이 있다. '그건 목숨값입니다' 하더라. 갑자기 위로가 됐다"며 "지금은 훌훌 털고 있어났다"고 털어놨다.

한편 성악가 김동규는 1965년 11월 14일 생으로 올해 나이는 56세이며, 고향은 서울로 알려졌다.

 


김동규 학력은 광운중학교, 서라벌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성악과 학사, 이탈리아 밀라노베르디 음악원에 다녔고 1991년 오페라 토스타로 데뷔했다.

김동규 소속사는 예술기획파홀이며, 현재 상명대학교 음악대학 석좌교수로 있다.

 


김동규는 과거 일반인 아내를 만나 결혼했지만 1999년 이혼했는데 이혼 사유는 바쁜 스케쥴로 오해와 감정의 골이 깊어져 결국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규 전부인은 김동규 은사의 딸로 한 살 나이차이가 났으며 성악가 출신이었다고 한다. 결혼 후 김동규는 아내와 함께 이탈리아로 같이 유학을 떠났는데 이탈리아 법에 따라 이혼 시 전 재산을 전부인에게 주고 왔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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