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지수 나이 K팝스타6 출신 히든싱어6 화사 편 출연 외모 악플에 트라우마 원조가수 우승

석지수 나이 K팝스타6 출신 히든싱어6 화사 편 출연 외모 악플에 트라우마 원조가수 우승

'히든싱어6'에서 화사가 우승을 차지하며 원조가수 출연의 자존심을 살려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MC 전현무는 "오늘 원조 가수는 진짜 살아남았으면 좋겠다"라며 원조가수 5명 중 4명이 모창능력자에게 우승을 내줬던 앞선 방송을 언급했다.

 


"태연 이후 현역 걸그룹 멤버는 처음이다"라는 전현무의 말에 화사는 "패널로 섭외가 온 줄 알았는데, 원조가수라는 말을 듣고 부담이 돼서 대표님에게 말을 했었다. 대표님이, '가수 분들이 여기서 많이 큰 힘을 얻고 간다 하더라'고 하셔서, 가문의 영광이라 생각하고 즐기고 오려고 한다"고 의지를 보였다.

 


1라운드는 '주지마'였다. 0회 당시 화사로 착각을 일으킬만큼 똑같은 목소리를 선보였던 '군통령 화사'가 탈락했다. 원조가수 화사는 2번에 있었고, 가장 적은 4표를 얻으며 1라운드 1등을 차지했다.

 

 


2라운드는 '멍청이'였다. '미의 기준 화사' 석지수가 34표로 탈락했다. 석지수는 2016년 'K팝스타6'에서 TOP6까지 진출했었다고 언급했고, 석지수는 "(방송 당시) 고등학생이었다. 무대에 올라 기뻤는데 '예쁘지도 않고 뚱뚱하다' 등의 악성 댓글에 많이 상처받았다. 그게 트라우마로 남아서 한 번도 위축되지 않고 무대를 한 적이 없다"며 이후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이유를 전했다.

 


이어 "근데 지난해 화사 언니가 콘서트에서 '세상이 말하는 미의 기준이 나랑 맞지 않다면 내가 또 다른 기준이 돼야겠다'고 말씀하셨고 그 말을 듣고 감동받았다"며 "그 이후로 힘을 얻었고 다시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전했다.

 


화사는 "제가 큰 위로를 줄 수는 없겠지만, 저도 힘이 될 수 있다면 그 이상의 것을 응원하고 도와드리고 싶다. 지수 씨의 삶을 열심히 응원할 것 같다"고 따뜻한 조언을 전했다.

 


3라운드는 마마무의 '데칼코마니'였다. 화사는 3라운드에서도 살아남았다. 3라운드 통과자 중 실제 화사의 회사에서 코스믹걸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작곡가 유주이가 '신난다 화사'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4라운드에서는 화사를 포함한 3인이 남아 '마리아'로 대결을 펼쳤다.

 


이후 발표된 최종 우승자는 79표를 얻은 화사였다. 화사는 "진짜 가문의 영광이라는 것을 체험했다. 제 모창을 위해 노력해주신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리고, 응원을 전하고 싶다"고 진심어린 소감을 전했다. 화사는 1회 김연자 편 이후 오랜만에 원조가수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히든싱어6에는 2016년 SBS K팝스타6 출신 석지수가 출연했는데 석지수는 1999년 생으로 올해 나이 22세이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