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 나이 고향 국적 키 몸매 학력 장자연 사건 거짓말 후원금 사기 지명수배 인터폴 적색수배

윤지오 나이 고향 국적 키 몸매 학력 장자연 사건 거짓말 후원금 사기 지명수배 인터폴 적색수배

‘장자연 리스트’ 사건 증언자로 나섰다가 거짓말·후원금 사기 의혹 등에 휩싸여 수사를 받고 있는 배우 윤지오의 근황으로 논란이 일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지오가 생일파티 영상을 게시하는 등 지속적인 SNS 활동을 하고 있지만 법무부는 ‘소재 불분명’을 이유로 그의 신병 확보조차 못 하고 있기 때문이다.

 


법무부는 16일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답변서에서 윤 씨에 대해 “외국으로 출국하고 소재가 불명하여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된 상태이며, 인터폴 수배 등 관련 절차를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캐나다 등과 형사사법공조시스템을 활용하여 신병 확보 절차 진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윤지오는 지난 8일 SNS에 캐나다 토론토의 한 호텔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생일 파티 영상을 올렸다. 이를 토대로 네티즌들은 구체적인 호텔 이름까지 거론하고 있다.

 

 


윤지오는 “팔월의 크리스마스. 생일날. 다시 한번 고마워요. 댓글과 DM(다이렉트메시지)으로도 축하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떳떳하게 잘 살아왔고 살아가면서 증명할 수 있는 시기가 찾아올 테니 성실하게 잘 살아갈게요”라는 글도 남겼다. 

 


윤지오는 지난해 4월 24일 캐나다로 출국해 1년 넘게 도피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경찰의 지속적인 출석요구에도 불응하고 있는 상태다.

윤지오는 본명 윤애영이고 1987년 08월 25일 생으로 올해 나이 34세로 고향은 서울특별시이다.

 


윤지오 키 173cm, 몸무게 48kg이고 학력은 중학생 때인 2000년 9월에 캐나다로 이민을 가서 캐나다에서 중·고등학교를 모두 졸업하였다. 그 후 대한민국에서 연예계활동과 학업을 병행하였고 대한민국에서의 최종 학력은 2011년에 한양대학교 국제경영 MBA를 다녔다고 본인은 주장하고 있다.

 


2007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하였고 방송계, 영화계, 연극계 등에서 활동하다가 2012년 활동을 마지막으로 가족이 있는 캐나다에 거주했다.

 

 

윤지오의 부모나 오빠 등은 캐나다 국적을 취득했으나 아직도 윤지오는 2019년 4월 현재 여전히 대한민국 국적을 유지하고 있다.

 


윤지오는 2009년 3월 장자연 사망 사건 관련 증언자였는데 2018년 4월 장자연 사망 사건 재조사를 원하는 장자연 사건 재수사 요청 청원에 청와대 답변 인원 20만 명이 넘는 235,796명이 서명하면서 재조사 여론이 탄력을 받았다.

2018년 5월 3일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재조사를 시작하였으며 관련 사건 중 공소시효가 남아있는 건에 대해서는 2018년 6월 1일 재수사에 들어갔다.

 


2018년 12월에 대한민국에 입국해 장자연 사망 사건을 다시 증언하고 이 내용을 언론에 공개하기 시작했고 4개월 남짓 대한민국에 머무는 동안 증언, 인터뷰, 출판 등의 적극적인 활동을 했다.

 

 


윤지오는 연예계를 비롯해 정계 거물들이 관련된 것으로 논란을 일으킨 고 장자연 사건의 증인으로 나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후 신변 보호 등을 이유로 약 1억 2천만 원의 후원금을 모집했으나 이후 그의 증언 및 말에 거짓 정황이 포착돼 후원금 반환 소송에 휩싸였다.

 


그러나 소송이 진행된지 8개월째이지만 후원금을 돌려받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후원금을 운용하는 단체 ‘지상의 빛’ 김상민 대표는 “우리가 절차에 의해서 게시를 한다. 그 다음에 들어올 것. 그럼 그때 쭉 진행하려고 하는 것”이라며 이야기했다.

현재 후원금 반환 소송은 윤지오의 변호인단이 재판을 하루 앞두고 돌연 사임을 결정하며, 중단된 상태다.

 


윤지오는 후원금과 관련해 “은행에 문의한 결과 불특정 다수로부터 들어온 금액을 일일히 돌려주는 것을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이야기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법적인 문제가 있을 경우 반환이 가능하며, 닉네임으로 이체를 했다고 하더라도 은행 데이터베이스에는 송금자의 정보가 남아있어 본점에서 충분히 반환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윤지오는 반환 서류를 구비해 요청하면 돈을 돌려주겠다고 이야기했지만 소송이 진행된 이후로도 후원금을 반환하지 않았다. 이에 윤지오는 후원금 사기 혐의를 받고 있다.

 


윤지오는 “어머니 병간호”를 사유로 캐나다로 출국했지만 이마저도 어머니가 한국에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거짓말로 드러났다. 이후 경찰은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는 윤지오를 상대로 인터폴 적색 수배를 내린 상태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