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나이 본명 고향 학력 결혼 이혼 소속사 2020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언택트 콘서트 다시보기 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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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왕을 넘어선 '가황' 나훈아 씨가 추석 연휴 첫날인 9월 30일 저녁 8시 30분, KBS 2TV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게 되며, 공연 무대만 고집해온 신비주의를 깨고 15년 만에 TV 출연을 결심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KBS와 나훈아 씨는 애초 서울 도심의 대규모 야외 공연을 추진했지만, 코로나 유행 상황을 고려해 '언택트 공연'으로 전환했다.

지난 23일 KBS홀에서 천 명의 '언택트 관객'과 함께 진행한 공연을 녹화해 방영하는데,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실제 공연처럼 단 한 번만 볼 수 있다.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명절 선물을 드리는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한다는 나훈아 씨는 기획 의도에 걸맞게 '노개런티'로 출연한다고 한다.

가황 나훈아에 대해 알아보자.

 


나훈아는 본명 최홍기, 1947년 2월 11일 생으로 올해 나이 74세로 고향은 부산광역시 출신이다.

나훈아 학력은 초량초등학교, 대동중학교, 서라벌고등학교를 다녔다.

 

 


1966년 노래 '천리길'로 데뷔하였고 '나예소리'에 소속되어 있다고 한다.

 


1973년 비밀리에 공군에 입대하여 큰 화제를 불러모았고 입대 직전 배우 고은아의 사촌인 이숙희와 결혼했다가 전역을 1년 앞둔 1975년에 이혼하였다.

1976년에 나훈아는 전역한 후 얼마되지 않아 영화계에서 최고의 주가를 달리던 여배우 김지미와 결혼을 발표하며 큰 화제를 일으켰다.

 


결혼으로 방송에 출연하지 않던 나훈아는 가요계 복귀로 김지미와 사이가 나빠졌고 1982년에 김지미와 이혼하였고 이듬해 가수 출신의 정수경과 결혼한 후 1남 1녀를 두었다.

이후 2011년 정수경이 이혼소송을 제기하였으나 대법원에서는 가정파탄의 책임이 나훈아에게 없고 증거가 부족하다는 점을 들어 패소 판결을 내렸다.

 


70대에도 여전한 감각과 멋스러운 외모가 눈길을 끌고 있는 나훈아는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가수로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나훈아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이번 추석 연휴 최대 기대작으로 꼽힌다. 

 


나훈아가 티브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15년 만이다. 2006년 <나훈아 스페셜>(문화방송)에 출연한 이후 주로 공연에 매진해왔다.

 

 


사연을 받아 온라인 관객 1000명을 초대해 지난 23일 밤 9시30분 녹화를 했다고 하며, 미국, 유럽 등 다양한 나라에서 접속했다고 한다.

공연은 2시간 30분 동안 총 28곡을 불렀는데 화려한 퍼포먼스와 오케스트라까지 동원하는 성의가 감동을 줬다고 한다.

 


나훈아는 녹화 당시 “오늘 같은 공연은 태어나서 처음”이라고 감격했다고 하며, 부부가 덩실덩실 춤을 추고, 백발의 할머니가 흐뭇한 미소를 짓는 등 언택트지만 팬들의 뭉클함도 그대로 전해졌다고 한다.

나훈아의 공연은 워낙 철저한 보안 속에 진행되기에 본방송을 놓치면 다시 볼 기회가 없다. KBS는 “재방송도 하지 않고 다시보기도 제공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단 10월 3일 밤 10시 30분에 미공개 영상이 담긴 스페셜 <나훈아 스페셜―15년 만의 외출>을 내보낸다.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제작진은 "나훈아씨와 저희 제작진은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방법을 찾아왔다.

 


이에 방송 최초로 공연 준비 과정을 담은 비하인드 영상을 10월 3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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