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 논문 표절 사과 은퇴 나이 고향 학력 결혼 아내 부인 가족 집안 아버지 설송웅 집 연봉 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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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언론매체는 설민석의 석사 논문을 입수해 표절 여부를 분석한 결과 표절률이 52%라고 보도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해당보도에서 연세대 교육대학원 석사 논문인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서술에 나타난 이념 논쟁연구'(2010)의 내용이 2008년 서강대 교육대학원생이 쓴 논문과 50% 이상 같다고 보도했다.

해당 논문을 구성하는 747개 문장 중 그대로 복사+붙여넣기 한 문장이 187개, 표절 의심 문장이 332개라는 지적했다.

 

'한국사 스타강사'로 유명한 설민석이 논문표절을 사과하며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설민석은 1970년 10월 2일 생으로 올해 나이 51세로 고향은 서울특별시 출신이다.

 

학력은 잠실중학교, 용산고등학교,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역사교육학 석사이다.

 

 

설민석 아버지는 16대 국회의원을 지낸 설송웅 전 의원이라고 하며, 설송웅 전 의원은 이른바 ‘4.19 스타’로 불렸던 인물이다.

 

4.19혁명 당시 이승만 대통령을 찾아가 하야를 권고했던 시민대표 6명중 한 사람으로 공개된 바 있다.

설민석은 지난 2007년 제자였던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고 이에 상당한 나이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되며, 설민석 아내의 나이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럭셔리 하우스를 공개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최소한의 가구만 이용해 모던한 인테리어를 완성한 설민석은 가지런한 옷가지가 가득한 드레스룸을 비롯해 각접힌 수건들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설민석은 이투스의 한국사 강사, 단꿈교육, 단꿈아이의 대표이사로, 방송인으로도 활동 중이다.

 

 

2002년경부터 2006년까지 이투스에서, 2007년에서 2009년까지 메가스터디에서, 그리고 2010년에는 EBSi에도 출강했다가 이투스로 복귀해서 2020년까지 출강했다. 2020년 12월 15일, 이투스에서의 은퇴를 선언했다. 

 

 

아울러 설민석 연봉은 수십억 원대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베스트셀러 작가인 설민석은 책 인세, 방송 및 CF 출연료 등을 합치면 재산이 어마어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민석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금일 보도된 석사 논문 표절 사태로 많은 분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저는 2010년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역사교육과 석사 논문으로 제출한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서술에 나타난 이념 논쟁연구'를 작성함에 있어 연구를 게을리하고, 다른 논문들을 참고하는 과정에서 인용과 각주 표기를 소홀히 하였음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과오"라며 "교육자로서,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안일한 태도로 임한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썼다.

그는 "저에게 보내주셨던 과분한 기대와 신뢰에 미치지 못해 참담한 심정"이라며 "저는 책임을 통감하여 앞으로 출연 중인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