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경 한의사 나이 프로필 키 학력 한의원 결혼 남편 이기황 교수 안과 의사 직업 백터맨 메두사 유퀴즈온더불럭 유재석 조세호 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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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백터맨 메두사 역을 맡았던 박미경이 출연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백터맨 메두사역에서 한의사가 된 박미경이 출연해 배우 생활을 그만 둔 이유를 밝혔다.

 

‘지구용사 벡터맨’에서 메두사를 연기했었던 박미경 한의사는 “환자들 진료하고 방송 간간히 하면서 지내고 있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박미경 한의사는 1977년 생으로 올해 나이 45세이다.

 

키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작은 키는 아닌 것으로 보이며, 학력은 상지대학교 한의학과를 졸업했다.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96학번이었던 박미경은 잡지 전속 모델을 뽑는다는 공고를 보고 지원해 조여정, 한지민과 함께 촬영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에 박미경은 “나만 스타가 안 됐네”라고 미소를 지었다.

 

박미경은 현재 박미경한의원 원장으로 있으며, 남편은 아주대학병원 안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박미경은 '백터맨' 이후 드라마 '햇빛 속으로' 출연 제의를 받았다고 밝히며 "그때 생각을 많이 했다. 그 역할을 맡는다는 건 제 진로가 배우로 굳어지는 거지 않나. 배우로 뼈를 묻어야겠다는 생각은 못해봤다. 제 한계를 너무 느껴서 재능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더 좋으신 분들이 굉장히 많고 얼굴이 그렇게 예쁘지도 않다. 명문대 출신 여배우 컨셉트로 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서울대 김태희 씨가 나타났다. 너무 예쁘시지 않나. 나는 그냥 내 그릇이 여기까지인 것을 인정하고 그만두겠다고 생각하고 다시 학교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배우들은 오디션을 보러 다니는 게 대부분이다. 오디션에 실패하는 좌절의 시간들이 많다 보니 이 길은 좀 어렵겠다고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연기자 생활이 정말 녹록지가 않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26살에 한의사가 되기로 결심했다는 박미경은 재수학원을 등록하여 1년 만에 한의대에 입학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박미경은 "그때는 졸려서 울어봤던 것 같다. 수학 문제를 푸는데 머리도 안 돌아가고 너무 졸렸다. 안구 건조증 때문에 눈이 안 떠질 정도로 심해서 안과도 다녔다. 별의별 질병을 얻으면서 공부를 했다"고 설명했다.

 

박미경 한의사가 조세호와 유재석의 맥을 짚었는데 조세호의 맥을 짚던 박미경 한의사는 "다이어트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지, 맥이 아기 맥이다"라고 말했고 이어 "남자 성인의 맥이 아니라 아기 맥이다. 힘이 없고 몸에 물기가 쫙 빠졌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박미경 한의사는 유재석의 얼굴과 맥을 짚어봤고, "얼굴을 많이 보는 이유가 얼굴에 특징이나 몸의 상태가 많이 드러난다. 메뚜기상이라기보다는 개미상이다. 가파르고 손목과 발목이 얇다. 원래 체질은 지구력이 떨어지는데 노력으로 극복을 한 것 같다. 지방질을 먹어도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