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녀 나이 근황 유기견 보호센터 보호소 화재 견사 생활 개인 후원 계좌 가족 남편 자녀 젊은시절 리즈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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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유기견의 대모' 배우 이용녀가 출연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방송에서는 배우 이용녀가 운영하던 유기견 보호소에 화재가 난 후 모습이 공개됐다.

 

이용녀는 1956년 생으로 올해 나이 66세로 고향은 경기도 평택시 출신이다.

 

신체 키 165cm, 몸무게 50kg이고 학력은 무학여자중학교, 무학여자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학사이다.

1978년 데뷔하였고 가족은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으로 남편 자녀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월 28일 포천시 신북면 소재 이용녀가 운영 중인 유기견 보호시설에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유기견 8마리가 폐사하고 견사 일부와 생활 공간,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2961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당시 이용녀는 한 매체에 “약 60마리를 데리고 있었는데, 입양을 가지 못해 오랫동안 보호하고 있던 유기견들이 이번에 희생됐다”면서 “갑자기 불이 번져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에 소화기를 썼는데도 생활 공간까지 다 타버렸다”고 했다.

 

화재 후 이용녀는 유기견들과 견사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고 이어 “까맣고 진득한 연기가 뭉클하게 확 올라오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용녀는 “오늘도 여기서 주무신다고요?”라는 물음에 “신문지 깔고 하면 습한 게 덜 올라온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사죄하는 기분으로… 얘네들 명이 다할 때까지만이라도 지켜주고 싶다”고 유기견들을 향한 애착을 드러냈다.

 

이용녀는 배우 생활을 하면서 번 돈으로 2003년부터 해마다 최대 100마리의 유기견과 유기묘를 구조하며 보호소를 운영해 온 사연을 알았거나, 뒤늦게 알게 된 이들의 후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기존에 있던 ‘배우 이용녀 유기견 보호’ 카페는 가입자가 화재 이틀 만에 1000명 이상 늘어 회원수 7000명을 넘어섰다.

 

 

이용녀는 도움의 손길에 “지금까지 17년 동안 SNS에 도움을 요청하는 글을 써 본 적이 없다. 힘들어도 저보다 어려운 분들도 많은데 어떻게 받나”라면서 “후원 계좌를 카페 바깥으로 알린 적도 없고, 사료 회사에서도 후원받은 적이 없었다”고 했다.

 

이어 “통장이 화재로 다 타서 은행에서 새로 발급받아야 하는데, 앞으로 들어오는 후원금은 모두 화재 복구에 쓰이게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이용녀가 빼어난 미모를 자랑했던 과거 사진을 공개하며 과거 스폰서 제안을 받은 적 있다는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용녀는 과거 한 예능에 출연해 돌아가신 아버지와 일화를 공개하며 젊은 시절 사진이 함께 공개됐다.

 

 

공개한 사진들 속 이용녀는 또렷한 이목구비를 뽐내며 화려한 미모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와 함께 젊은 시절 이용녀가 미모 탓에 남자들로 부터 유혹을 받았던 일화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용녀는 과거에  "그때 남자들의 유혹이 많았다. 자기를 만나면 대가를 주겠다거나 스폰서를 해주겠다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연극영화계에 스폰서 풍토가 있었지만 다 거절했다. 나중에는 그런 사람들과도 편하게 지냈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