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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배우 차태현이 출연해 편안하고 유쾌한 입담을 뽐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차태현은 등장부터 거물급 대접을 받으며 시선을 집중시켰는데, ‘도니가 불러서 온 형’이라며 자기소개를 해 호기심을 유발했다.
멤버들이 “진짜 정형돈이 불러서 온 게 맞냐”고 질문을 던지자 차태현은 “사실 KBS 신작 드라마 출연을 앞두고 있어 어차피 나올 예정이었다”며 “뜬금없이 형돈이한테 문자가 와서 웃겼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은 1976년 3월 25일 생으로 올해 나이 46세로 고향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출신이다.
신체 키 175cm, 몸무게 65kg, 혈액형 A형이고 학력은 서울일원초등학교, 중동중학교, 서초고등학교, 서울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 전문학사, 경기대학교 다중매체영상학 학사이다.
집안 가족관계로는 아버지 차재완, 어머니 최수민, 형 차지현, 아내 부인 최석은(1976년생), 아들 차수찬(2007년 12월 26일 생), 딸 차태은(2011년 9월 29일생), 차수진(2013년 12월 10일생)이 있다.
아내 부인 최석은의 직업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금 아내는 학창 시절에 만난 첫사랑이며, 아내에게는 여전한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1995년 KBS 슈퍼탤런트 1기 (공채 17기)로 데뷔하였고 소속사는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이다.
MBTI 성격유형은 ISTJ이고 취미는 영화 보기, 노래 부르기라고 한다.
차태현은 정형돈과 과거 함께 예능에 출연해 친분을 쌓았다며 ‘공황 브라더스’ 케미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당시 형돈이가 촬영 중 대기실에서 쓰러졌는데, 나도 공황장애로 쓰러졌던 경험이 있던 터라 너무 짠하더라. 형돈이의 집을 수소문해 우편함에 책을 넣어뒀었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에 정형돈은 “그 책을 읽고 펑펑 울며 감동해 차태현에게 문자를 보낸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
차태현은 “공황장애 때문에 응급실에 갈 때가 있는데, 가는 중에 낫는 게 느껴져 막상 도착하면 창피하더라”는 말을 전하며 공황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공감을 표한 정형돈은 “차태현이 ‘너 불안장애 때문에 죽을 것 같지? 근데 죽을 것 같아도 안 죽는다’고 했었다”며 “정말 죽을 것 같던 중 그 말을 들으니 너무 와닿고 ‘안 죽는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위로받은 사연을 전했다.
또 차태현은 “과거 공황장애에 대해 잘 몰랐을 때 미국 촬영 중 쓰러진 적이 있다”고 밝혔는데, “공연 30분 전에 쓰러졌었는데 신화 김동완이 슈퍼맨처럼 다가와 수지침으로 여기저기 다 따줬다”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차태현은 문제를 풀던 중 절친 김종국에게 전화 찬스를 쓸 기회가 주어지자 "요새 종국이가 내 전화를 안 받는다"고 밝혔는데 그는 "요즘 계속 술 먹고 전화하다 보니 아예 안 받아버리더라"며 "하도 안 받길래 한 번은 낮술 먹고 오후에 해봤는데 여전히 안 받더라"고 전화를 차단 당한 사연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