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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에서는 돌변녀 특집 '저기요. 누구세요?'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송지인이 출연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송지인은 TV조선 주말극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이태곤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법을 공개했는데 그 비법은 소리를 내지 않고 사과를 먹는 것이라고 한다.
이어 사과를 소리 없이 먹기 위해 3개월 전부터 수없이 연습했다고 밝혔고 이후 데시벨 측정기로 사과 먹는 소리를 측정했다.
송지인은 결혼 2년 차 유부녀인 사실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숨기려는 의도가 있던 게 아니라, 묻는 사람이 없어서 밝힐 기회가 없었다고 한다.
송지인은 본명 김보라, 1984년 10월 21일 생으로 올해 나이 38세로 고향은 경상남도 거제시 출신이다.
신체 키 167cm, 몸무게 49kg, 혈액형 AB형이고 학력은 명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사이다.
가족관계로는 부모님, 여동생(1986년생), 2019년 결혼한 남편이 있다.
송지인은 명지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재학 중이던 당시 방송작가를 꿈꾸며 방송국 아르바이트로 SBS 동물농장 작가 진 밑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어느날 월급 입금이 지연되어 PD에게 항의하러 갔다가 PD가 뮤직비디오 제안을 하였고 2008년 다비치의 '사랑과 전쟁'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2008년 다비치 M/V '사랑과 전쟁'으로 데뷔하였고 소속사는 엔터테인먼트 아이엠이다. 이후 MBC '돌아온 일지매', KBS2 '직장의 신', '7일의 왕비' 등에 조연으로 출연하다 지난 1월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송지인은 '결사곡'에서 신유신(이태곤)의 내연녀 아미 역을 맡아 자신의 나이보다 10살이나 어린 캐릭터를 연기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결사곡' 촬영 당시에도 동료 배우들이 결혼 사실을 모르고 있었지만, 시어머니가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보낸 커피차로 인해 결혼한 사실이 공개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인은 배우 송강을 만나기 위해서라면 나무 역할이라도 하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로 물들였고 이어 작품 관계자들에게 러브콜을 기다린다는 영상 편지를 남기며 애틋한 팬심을 드러냈다.
한편 송지인은 과거 유재석과 함께 광고 촬영한 인연이 있었다.
송지인은 "내가 데뷔 때라 매니저 없이 혼자 다닐 때다. 혼자 광고 촬영장에 갔는데 유재석 선배님이 혼자 앉아 김밥을 먹고 있더라. 의상 확인하러 왔다고 말했더니 내가 광고주인 줄 알고 김밥을 먹다 벌떡 일어나 악수를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