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중 교수 나이 죽음 만성 과로 번아웃 소진 실화탐사대 병원 환송회 결혼 왕따 아내 부인 이윤진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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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버려진 의사' 편으로 결핵, 비결핵 항산균 폐질환 분야의 고원중 교수의 죽음을 조명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화탐사대'가 고 고원중 교수의 극단적 선택을 조명했다.

고 고원중 교수는 1971년 8월 12일 생이며, 2019년 극단적 선택을 해 죽음에 이르렀다.

 


고원중 교수는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교수를 역임하였고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분과장을 지냈다.

 


고원중 교수는 삼성서울병원에서 호흡기내과 18년 간 일을 했고 폐질환에 대한 세계적인 권위자로 호흡기 내과 전문의였다.

 

 


고원중 교수는 호흡기내과 교수들과 호흡이 잘 맞으며 지냈지만, 2010년 이후로 따돌림을 당했다. 특히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서 많은 갈등이 있었다고 한다.

 


또 고원중 교수는 병원에서 엄청난 업무량으로 쉬지 않고 일해 허리통증을 달고 생활했다.

 


지속된 설득으로 어렵게 해당 분야의 교수를 충원받지만 전공하지 않은 진료까지 시켜 새로 충원된 윤선생에 대한 죄책감에 고통스러워 하다 결국 사직서를 제출했다.

 


사직서를 제출하고 2개월 후 새로운 병원의 이직이 결정됐다.

 


문제가 된 건 2019년 환송회였는데 약속장소에는 아무도 없었다.

 


동료 교수들은 약속 시간보다 10~20분 늦은 시간이 되어야 도착했고, 그곳에서 고원중 교수는 모멸감과 수치심에 환송회에서 받은 공로패를 집에 챙겨가지 않았다고 한다. 결국 고원중 교수는 환송회 후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2019년 8월 결핵, 비결핵 항산균 폐질환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알려진 고원중 교수가 자택 부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교수가 사직을 하게 된 이유도 같은 과 동료 교수들과의 갈등 때문이라고 하며 “왕따를 당했다”고 밝혔다.  

 


고원중 교수의 아내 이윤진 씨는 이 모든 비극이 퇴사를 앞두고 열린 고 교수의 환송회에서 벌어진 일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고원중 교수의 아내 이윤진 씨는 남편이 환송회 자리에서 견딜 수 없 수 없는 모멸감을 느꼈다고 하고 남편이 환송회 도중 두 주먹을 쥐고 병원에서 받은 공로패를 챙겨가지도 않았다.

 


병원측에서는 유족의 요구로 추모식을 하게 됐는데 문제의 동료 교수들은 유족과의 만남에서 놀라운 말을 듣게 됐는데 사람을 앞에 두고 투명인간 취급을 했다. 

 


교수가 따난 지 3년이 지났지만 유족들은 여전히 잠을 못자고 있는데 지난 3월,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에서 유족보상금 부결 판정을 받게 됐다. 

 


교수가 과중안 업무로 인한 번아웃 상태오 우울증세가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공단 측은 고인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원인이 업무와 연관성을 찾기 어렵다고 하여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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