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나이 근황 수리남 마약왕 프로포폴 사과 본명 고향 키 학교 학력 소속사

하정우 나이 근황 수리남 마약왕 프로포폴 사과 본명 고향 키 학교 학력 소속사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에서 강인구 역을 맡은 배우 하정우가 과거 잘못에 대해 사과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배우 하정우가 프로포폴 불법 투약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하정우는 본명 김성훈, 1978년 3월 11일 생으로 올해 나이 45세로 고향은 서울특별시 출신이다.

 

신체 키 184cm이고 학교 학력은 서울원촌국민학교, 신동중학교, 서울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 학사이다.

 

가족관계로는 아버지 김용건, 어머니, 남동생 차현우, 제수 황보라가 있다.

2002년 영화 '마들렌'으로 데뷔하였고 소속사는 워크하우스컴퍼니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수리남'은 한 민간인 사업가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한인 마약왕을 검거하기 위한 국정원의 비밀작전에 협조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하정우는 어릴 때부터 가족을 위해 쉬지 않고 마다한 일이 없는 민간인 사업가 강인구 역을 맡았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수리남' 하정우의 라운드 인터뷰에서 하정우는 "일련의 사태 때문에 제작 발표회에서 사죄의 말씀을 드릴까 했다. 그런데 그 자리에서 말씀드리기보다는 이렇게 직접 말씀드리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2년 반 만에 인사드리게 됐다. 그동안 반성도 많이 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며 "저 자신을 바라보며 저를 위한 시간을 많이 가졌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도 생각해 봤다. 굉장히 아팠지만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2년 반 동안의 시간이 큰 변화를 줬다. 너무 떨리고 긴장돼서 '수리남' 제작발표회 때는 신인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었다. 지금도 사회성을 많이 기르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많은 분께 실망하게 하고 걱정을 드린 부분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앞서 하정우는 2020년 8월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하정우는 2019년 1월부터 9월까지 서울 강남구의 한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19회에 걸쳐 불법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하정우는 흉터를 제거하면서 수면마취를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1심 재판부는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 이후 하정우는 영화 '클로젯'이후 2년간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7일 '수리남' 제작발표회를 통해 첫 공식 석상에 나선 하정우는 프로포폴 불법 투약과 관련한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하정우는 스스로 이 작품이 복귀작이 될 줄은 몰랐다며 "많이 아프고 힘들었지만,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2년의 시간은)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낸 시간이었다. 단순히 2년 반이라는 물리적인 시간이 짧을 수도 있지만, 나에게는 많은 부분을 반성하고 깨닫고 돌아보는 시간이었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