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할아버지 별세 나이 미스터트롯 안타까운 소식

정동원 할아버지 별세 나이 미스터트롯 안타까운 소식

'미스터트롯' 정동원이 할아버지의 비보에 속마음을 고백했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는 정승원의 할아버지가 폐암으로 세상을 떠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미스터트롯'에서는 본선 3차 기부금 팀 미션으로 진행됐다. 정동원은 김호중, 이찬원, 고재근과 함께 '패밀리가 떴다' 팀을 구성해 '청춘'을 주제로 무대를 꾸몄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미스터트롯' 출연자들은 하동으로 달려갔고 이들은 밥도 제대로 먹지 못했을 정동원을 걱정했다.

동원 할아버지는 오랜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장손인 정동원은 묵묵히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받았는데 '미스터트롯' 식구들도 빈소를 찾았다. 

특히 정동원은 "안 슬프냐"라고 묻는 남승민에게 "슬픈데 참고 있는 거야. 안 돼. 울면 할아버지가 안 좋아해"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러면서 정동원은 "서울에서 어제 내려오는데 그때까진 할아버지가 괜찮았다. 근데 저녁에 잠드셨는데 못 깨고 그냥 편하게 돌아가셨어"라고 애써 담담하게 전했다. 

정동원은 과거 할아버지와 KBS ‘인간극장’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지난해 방송된 KBS2 '인간극장'에서는 정동원과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등이 함께 지내고 있는 집 안 내부가 공개됐다.

 


당시 '인간극장'에서 정동원 할아버지는 '전국노래자랑'에서 받은 메달을 자랑했다.

 

 


또한 정동원이 연습을 하는 공간을 공개했고, 정동원이 연주할 수 있는 드럼과 색소폰이 소개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인간극장'에서는 정동원이 자신만의 연습실에서 노래를 연습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정동원의 아버지와 할아버지는 그의 노래 연습 현장을 꼼꼼하게 살피는 모습을 보였다.

 


정동원이 출연한 '인간극장' 영상이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 이후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할아버지 밑에서 자란 정동원은 트로트 신동으로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했을 때도 할아버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뭉클함을 안겼다.

얼마전 할아버지가 폐암으로 돌아가셨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자 지역 사회에서 학비 지원을 약속했다. 

 


‘미스터트롯’에 유소년부로 참가한 13살 정동원이 대학졸업까지 입학금과 등록금을 지원받게 됐다.

제21대 총선 사천남해하동 국회의원 선거 자유한국당 최상화 예비후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국민손자 정동원 군을 직접 만나고 왔다. 하동 군수님께서 동원 군에게 직접 색소폰을 사주셨고 삼천포 제일병원에서는 동원 군이 대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입학금과 등록금 전액을 지원해주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삼천포 제일병원은 현재 초등학교 6학년인 정동원이 중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년 2백만원을 지원하고, 대학 입학금과 졸업전까지 등록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동원 할아버지가 지난 16일에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알려지자 여러 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민 것이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