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봉 나이 본명 근황 결혼 남편 유부남 이혼 돌싱 고향 학교 학력 비나리 부부행진곡

심수봉 나이 본명 근황 결혼 남편 유부남 이혼 돌싱 고향 학교 학력 비나리 부부행진곡

가수 심수봉이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심수봉은 과거 ‘트로트 가요앨범’을 담당했던 PD인 남편과 결혼 비하인드에 대해 언급했다.

심수봉은 본명 심민경, 1955년 8월 28일 생으로 2023년 기준 나이 68세로 고향은 충청남도 서산시 출신이다.

 


학교 학력은 인화여자고등학교, 명지대학교 경영학 학사이다.

 


심수봉은 1993년 ‘심수봉의 트로트 가요앨범’ 담당 PD와 재혼해 슬하 2남 1녀를 두고 있다.

 


가족관계로는 남편 김호경,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고 종교는 불교에서 개신교로 개종했다.

 

 


1978년 대학가요제 '그때 그 사람'으로 데뷔하였고 소속사는 라이트웨이브 엔터테인먼트, 루체 엔터테인먼트이다.

 


심수봉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심수봉은 “새벽기도 중에 어떤 사모님이 방송국 PD하고 내가 뭔가 있을 거 같다더라”라며 “(처음에는) 남편이 결혼해서 애도 있는 유부남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김흥국 씨가 그분에 대해 정직하다고 칭찬을 하더라. 이혼하고 혼자 산다고 하더라”며 “그 순간 큐피트가 나에게 왔다”고 전했다.

 


이러한 짝사랑의 마음을 담아 탄생한 곡이 '비나리'였다고. 심수봉은 "그 후로 남편을 보기만 해도 가슴이 뛰었다. 하나님이 보내주신 평생의 배우자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비나리'가 탄생했다"고 털어놨다.

 


‘비나리’는 심수봉이 직접 작사, 작곡을 도맡아 1994년 발표한 노래다. 남편에게 청혼을 하기 위해 만든 곡으로 알려져 있다.

 

 


심수봉은 "어머니가 과부로 살고, 저도 외롭게 살다 보니 사랑을 받아본 적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심수봉은 “결혼해도 사랑을 안 받아봤다”며 “(남편은) 진보쪽 운동권 출신이고 감옥에도 가 있던 사람이다. 아직도 사랑을 표현할 줄 모른다. 포기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래도 혼자 과부로 사는 것보다는 옆에 누가 있는 게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심수봉은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도 직접 만들었다고 전하며 “아는 분이 마흔이 넘어서 결혼을 하셨는데 남편이 외항선 마도로스다. 1년에 한 번 정도 만나는데 헤어진 후에 계속 우시더라. 그걸 보면서 제목이 딱 떠오르더라”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명곡 ‘사랑밖엔 난몰라’에 대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사랑을 받아 본 적이 한 번도 없다. 아버지 없이 자라고 삼촌은 저를 너무 학대했다. 남편이 처음으로 남자로서, 남편으로서, 제가 가정을 가지고 사는 생활을 하게 해줬다. 올해가 30년이다. 남자의 사랑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 그래서 (결혼 전엔) 늘 ‘사랑밖엔 난몰라’라고 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심수봉은 신곡 '부부행진곡'을 발매할 예정으로 ‘컬투쇼’에서 선공개 되었으며 심수봉은 “살아오면서 육신적으로 위로받고 그리워하고 찾고 있던 것, 그것을 넘어선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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