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수진 남편 박길배 직업 검사 나이 결혼 아들

설수진 남편 박길배 직업 검사 나이 결혼 아들

방송인 설수진과 설수진 남편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설수진이 출연하여 폭로에 가까운 자신의 결혼 비하인드로 남편에 대해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설수진은 남편과 첫 만남을 회상하면서 “2000년 12월 31일 밤 11시 30분에 남편과 처음 만났다”며 “새벽 2시까지 술을 마시고 길을 걷는데, 코트 깃을 세우고 걷는 모습에 반했다”고 남편과 교제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설수진은 “남자들은 시계나 차 등으로 여자 앞에서 ‘귀여운 허세’를 부리지 않냐”며 “남편은 마산에 하나 있는 백화점이 자신의 아버지 것이라고 했다. 지금도 마산에는 백화점이 하나밖에 없는데, 실제로 시아버지 것”고 말했다.

 


또한 그는 “서울 숙소도 강남구 청담동에 있고, 모든 가구가 갖춰져 있었다. 냉장고부터 없는 게 없고 저는 몸만 가면 되는 정도였다”고 설명하면서 “연애 때 외박을 못 하니 당일치기로 제주 여행을 갔는데, 해변 앞에 100평 넘는 고급 아파트였다”고 남편의 연애 시절 재력을 알렸다. 

 

 


설수진은 남편의 재력뿐만 아니라 활동적인 취미생활을 통해 더욱 가까워졌다고 한다.

남편이 등산도 좋아할 정도로 활동적이고 지적인 모습도 겸비했었다고 털어놨다.

 


남편 때문에 등산화를 처음 샀다는 설수진은 “아이젠까지 사서 험한 길을 올랐고 길까지 몰라 헤맸는데, 갑자기 ‘별을 보며 이렇게 내려가면 된다’라고 했다”며 “북극성 위치까지 말하는 모습이 지적이었다”라고 당시를 추억했다. 

 


이에 설수진은 “이 남자랑 결혼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모든 걸 가졌으니까”라고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고백했으나 설수진은 결혼 이후 ‘반전’이 있었다며 토로했다. 

설수진은 “결혼하고 보니 청담동 집은 월세였다. 또한 제주도 집은 팔렸다”며 폭로했고, “등산을 좋아한 남자도 아니었다”며 “남편도 그 산을 처음 갔고, 북극성은 우연의 일치로 길을 찾은 것”이라 말해 폭소를 안겼다. 

 


설주진은 '기적의 습관'에서 설수진 집, 아파트를 공개했는데 하나뿐인 아들 방과 단란한 주방, 큼직한 거실, 정리정돈된 드레스룸을 차례대로 소개한 그는 마지막으로 안방을 공개했다. 

 


안방에 상당히 큰 침대가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이에 MC 김환은 “와 침대 크다”며 놀랍다고 반응했고, 설수진은 "여섯명도 누울 수 있다. 남편 때문에 큰 침대로 샀다"고 설명했다.

 


설수진은 1974년 8월 22일 생으로 올해 나이는 46세이며, 서울에서 태어났다.

설수진은 경원대학교 동양화 학사로 졸업하였고 연세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를 수료하였다.

 


설수진은 1996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선으로 연예계 데뷔한 뒤 2003년 결혼하고 7년 만에 아들을 품에 안았다. 

 


설수진은 현재 화상 전문 재단인 베스티안 재단 상임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설수진 남편은 서울대 법대 출신의 박길배 검사이며, 지난해 2019년 한 방송에서 결혼 당시 검사 남편의 지방 발령으로 관사에 신혼살림을 차렸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후 남편이 영국 유학을 하러 가게 되었고 집을 사기 위해 모은 돈으로 1년 동안 여행하며 남편과 신혼을 즐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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