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아버지 적지 않은 나이의 찰리박 거동도 3년째 투병중인 사연은?

그룹 신화 전진의 아버지이자 가수인 찰리 박이 척추협착증 및 뇌졸중 후유증으로 3년째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찰리 박은 2013년 척추협착증으로 수술을 받고 회복하던 중 2016년 뇌졸중으로 쓰러져 신체 왼쪽 부위의 마비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알려졌다.



재활병원으로 옮겨야하는 상태이지만 찰리 박은 자신이 집처럼 사용할 수 있게 개조한 안양의 지하 연습실에서 지난 2017년부터 기거하며 재활 치료 중이다. 


찰리 박에겐 아들(전진)과 딸이 있지만, 찰리 박이 지금과 같이 심각한 상황을 알리지 않아 자세히 모르고 있다고 지인은 귀띔했다. 



이어 "지하 연습실도 월세가 밀려서 주인이 비워달라고 한 상태이지만, 아들인 전진 씨에게 피해가 갈까 봐 걱정하는 찰리 박 씨의 모습을 보니 더 딱하더라"라며 "그러나 찰리 박의 상태가 온전치 않아 도움의 손길이 시급해서 알리게 됐다"고 호소했다. 


한편 찰리 박은 건강 악화 이전 마지막 방송인 지난 2017년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아들 진이를 25살 때부터 5년간 엄마 없이 키웠다. 꿈의 나래를 펼칠 나이에 결혼도 안 한 상태에서 아이가 태어났고, 미혼부로 혼자 진이를 5살 때까지 키웠다"면서 미혼부의 고된 삶을 고백했다. 




이처럼 찰리 박은 2017년 MBN '속풀이쇼 동치미' 패널로도 활약했으나 투병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