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갑질 인성 나이 에디터 사과 레드벨벳 팬미팅 취소 SM전연습생 후쿠하라 모네 아이린에 괴롭힘 폭로 정정 삭제

아이린 갑질 인성 나이 에디터 사과 레드벨벳 팬미팅 취소 SM전연습생 후쿠하라 모네 아이린에 괴롭힘 폭로 정정 삭제

레드벨벳 아이린이 스태프에 '갑질'을 해왔다는 인성 논란에 휘말리며 데뷔 7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1일 스타일리스트 겸 에디터 A씨는 자신의 SNS에 “오늘 ’을’의 위치에서 한 사람에게 철저하게 밟히고 당하는 경험을 했다”면서 여자 연예인에게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A씨는 “그가 혀로 날리는 칼침을 끊임없이 맞고서 두 눈에서 맨 눈물이 흘렀다. 왜 이런 굴욕을 당하고 있는 걸까. 그녀의 행동은 한참을 생각해도 이해하지 못할 이야기였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인간 대 인간, 사람 대 사람으로 이야기를 제대로 하고 사과를 받고 싶었다. 근데 그냥 사라졌다”라고 토로했다. 

 


해당 글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누리꾼들은 A씨가 글에 적은 ‘사이코(psycho)’, ‘몬스터(monster)’ 해시태그를 근거로 레드벨벳 아이린 혹은 슬기가 갑질 연예인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A씨가 4년 전 아이린을 칭찬했던 글과 레드벨벳 노래를 추천했던 글 등을 모두 삭제하면서 아이린이 갑질 연예인으로 지목됐다.

아이린(IRENE)은 본명 배주현, 1991년 3월 29일 생으로 올해 나이 30세로 고향은 대구광역시 출신이다.

 


아이린 키 158cm이고 학력은 대구인지초등학교, 운암중학교, 학남고등학교를 졸업했다.

2014년 레드벨벳 싱글 앨범 행복(Happiness)으로 데뷔하였고 소속사는 SM엔터테인먼트이다.

 


에디어 폭로 이후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후쿠하라 모네'가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에 대해 폭로했다가 정정 후 돌연 관련 글을 삭제했다.

 


후쿠하라는 23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연습생이었을 때 주현(아이린) 언니가 날 괴롭혔을 때 슬기 언니가 도와줬던 기억이 난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폭로 글이 주목을 받자 "정정이 필요하다. '괴롭힘'이라는 말은 너무 넓은 의미의 용어"라며 "오해가 있어서 쓴다. 괴롭힌다고 해도 계속 괴롭히는 게 아니라, 마음에 안 드는 게 있으면 뭐라고 하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해당 글들은 후쿠하라의 SNS에서 모두 삭제됐고 하지만 해당 내용을 캡처한 사진이 SNS에 떠돌고 있어 논란은 계속 커지고 있다.

 


한편 후쿠하라 모네는 SM 등 국내 기획사에서 아이돌 데뷔를 위해 연습생 생활을 했으며, 현재는 일본에서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이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아이린이 A씨를 만나 직접 사과했다며 책임을 통감한다는 입장을 내놓으며 고개를 숙였다.

 


아이린도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게재하였는데 “어리석은 태도와 경솔한 언행으로 스타일리스트 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 “이번 일을 통해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니 저의 부족한 언행이 많이 부끄러웠고 스태프분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라고 과거 자신의 언행에 잘못이 있었음을 시인하고 반성했다.

 


당초 24일 레드벨벳이 출연 예정이던 '2020 한국문화축제' 온라인 팬미팅 라이브도 아이린 논란으로 인해 결국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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