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일재는 '장군의 아들' 김동회 '공부가 머니'에 우등생 딸 이림 고민은?

배우 고 이일재의 딸이 '공부가 머니?'에 출연한 가운제 이일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방송에서는 고 이일재의 가족이 출연해 외고에 다니는 딸의 성적 문제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았다.


앞서 이일재는 2002년 14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이 있고 2019년 4월 안타깝게 폐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한양대 연극영화과 출신인 이일재는 1980년 연극배우로 연기를 시작했다.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에서 김동회 역할을 맡은 그는 카리스마 넘치는 존재감과 열연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왕과 나', '대왕 세종', '불멸의 이순신','야인시대', '무인시대', '연개소문', '각시탈', 영화 '보안관' 등에 출연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앞서 그는 tvN ‘둥지탈출3’에 출연해 폐암 투병 근황을 전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공부가 머니?' 스튜디오에 고 이일재 배우의 아내 황지선 씨와 딸 이림 양이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이날 황지선 씨는 폐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故 이일재 배우에 대해 "재작년 이 맘 때까지만 해도 다시 연기 활동을 해도 된다고 했었는데 그러다가 갑작스럽게 건강이 악화됐다"라고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딸 이림은 "중학교 때까지 발레를 하다가 외고로 진학했다. 공부를 잘하는 우등생들 사이에서 어떻게 성적을 올릴 수 있을지 고민된다"라고 털어놨다. 


이림은 이일재의 영정 앞에서 기도를 하는 걸로 하루를 시작한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아빠는 항상 생각난다. 아빠 많이 보고 싶고 잘 계시는지 여쭤본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날따라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맞춰서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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