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소낭종파열 대구 여교사 신상 사진 학교 고교생 성관계 남편 이혼

낭소낭종파열 대구 여교사 신상 사진 학교 고교생 성관계 남편 이혼

고등학교 기간제 여교사가 같은 학교 남학생과 성관계를 맺고 학생의 성적을 조작했다는 협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구 여교사가 응급실에 간 이유가 난소낭종파열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시교육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대구 북구 한 고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일하던 기간제 여교사가 고교생 제자와 모텔 등지에서 수차례 성관계를 맺은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이 교사는 관계를 맺은 제자의 성적 조작에도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달 20일 여교사는 자정이 넘은 시간에 "사고가 나서 병원 응급실에 입원했다"고 남편에게 연락을 했다. 병원으로 달려간 남편은 아내가 '난소낭종파열'로 인한 출혈로 응급실에 오게 된 사실을 듣고 다른 남자와 성관계를 의심했다고 한다.

 

 


난소 낭종은 난소에 생긴 낭성 종양으로 내부가 수액 성분으로 차 있는 물혹이며, 이 혹이 복강 내에서 파열되면 복강 내 출혈과 급성 복통을 일으킬 수 있다.

 


이후 남편은 여교사의 운전한 차의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아내가 남학생 제자와 함께 모텔에 간 것을 확인했다.

아내가 운전한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및 모텔 CCTV를 통해 아내가 고등학생 A군과 함께 모텔에 들어가고, 얼마 후 A군의 부축을 받아 병원으로 이동한 것을 확인했다.

 


남편은 "CCTV 상 A군은 매우 어려 보였고 아내가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근무했기 때문에 같은 학교에 다니는 고등학생일 것으로 추측했다"며 "지인과 SNS를 통해 A군의 인적사항을 특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심지어 아내는 병가를 내고 쉬는 기간에도 A군을 학원에 데려다주는 등 만남을 이어갔다.  

 

 


아내는 병가를 내고 쉬는 동안에도 A군을 만나 학원에 데려다 주고, 절대 안정을 취하라는 병원의 소견에도 차 안에서 유사성행위를 했다.

 


남편은 아내의 차량 블랙박스 및 모텔 CCTV를 통해 A군과의 성관계 사실과 성적 조작을 요청하는 대화를 듣고 국민신문고와 대구시교육청에 이 같은 사실을 신고 했다.

그러나 교육청은 ‘해당 학교에 조사를 요청했고, 성적 조작 정황은 없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남편은 "이 사실을 이달 초 학교와 교육청에 알렸으나, 그 당시 무성의한 답변이 돌아왔고, 이후에 경찰의 수사개시 통보를 받아 이 사건을 알게 됐다는 거짓말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남편은 "아내는 자신이 기간제교사이므로 계약기간이 끝나거나 방학하게 되면 처벌은 면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며 "사태의 책임을 피해 가고자 하는 교장과 교감, 그리고 학교가 연결해준 것으로 추측되는 변호사가 자신을 보호해줄 거라 믿고 아내는 너무나도 당당하게 '이혼만 하면 끝. 이혼하고 치우자'라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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