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나이 근황 은퇴 연봉 고향 키 몸무게 학교 학력 소속 결혼 아내 부인 자녀

이대호 나이 근황 은퇴 연봉 고향 키 몸무게 학교 학력 소속 결혼 아내 부인 자녀

'조선의 4번 타자' 롯데의 이대호가 공식 은퇴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롯데의 이대호 선수가 LG와의 홈경기를 끝으로 공식 은퇴했다.

이대호는 1982년 6월 21일 생으로 올해 나이 41세로 고향은 부산광역시 출신이다.

 

신체 키 194cm 몸무게 130kg 혈액형 A형이고 학교 학력은 수영초등학교, 대동중학교, 경남고등학교, 영남사이버대를 다녔다.

 

가족관계로는 아내 부인 신혜정, 딸과 아들이 있다.

 

2001년 2차로 롯데자이언트로 프로입단하였고 소속팀은 롯데자이언츠, 오릭스 버팔로즈, 우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시애틀 매리너스, 롯데 자이언츠가 마지막 구단이었다.

 

2022년 연봉은 8억원이다.

 

 

KBO 최초이자 전무후무한 타격 7관왕과 2회의 트리플 크라운을 석권한 야구선수이다.

 

KBO 원년 구단임에도 40년 역사상 최동원 단 한 명만 영구결번으로 지정했던, 그마저도 팬들의 비판을 이기지 못해 고인이 되고 나서도 한참 후에야 겨우 지정했던 롯데 자이언츠에서 은퇴 전부터 일찌감치 영구결번 후보로 손꼽혔으며 실제로 은퇴식도 치르기 전에 영구결번 발표부터 난 선수이다.

 

구도 부산의 야구 팬들은 마지막 이대호의 모습을 보기 위해 야구장으로 몰려들었다.

4번 타자로 출전한 이대호는 첫 타석에서 큼지막한 2루타로 타점을 기록하며 만원 관중에게 답례했다.

 

22년 전 투수로 롯데에 입단했던 이대호는 8회 투수로도 마운드에 올라 타자로 나온 LG 투수 고우석을 상대하는 깜짝 팬 서비스를 제공했다.

 

타율과 타점, 안타 부문 리그 4위, 홈런 5위. 은퇴하는 해에 보여준 놀라운 성적은 그가 여전히 건재함을 증명했지만 굳은 은퇴 결심을 되돌리진 못했다.

 

영구결번식에 앞서 열린 은퇴식에선 이대호와 동고동락했던 동료들과 감독 등이 전광판을 통해 이대호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건넸다.

 

 

이대호는 2005년부터 롯데에서 뛰는 내내 10번을 사용했다. 이대호의 10번은 롯데 구단 역사상 첫 번째 영구결번인 고(故) 최동원의 11번 옆에 자리할 예정이다.

 

롯데는 이대호를 위한 선물로 이대호의 등장곡인 ‘오리 날다’를 부른 가수 체리 필터의 깜짝 공연을 준비하기도 했다.

 

트럭에 드럼과 기타를 싣고 사직구장에 들어선 체리 필터는 보컬 조유진이 홈플레이트에 선 이대호에게 꽃다발을 건넨 뒤 ‘오리 날다’를 열창했다.

 

마지막에 이대호는 자동차에 올라 1루쪽부터 시작해 경기장을 쭉 돌며 팬들에게 손하트 제스처 등을 취하면서 인사했다. 롯데 팬들은 ‘이대호’를 연호한 뒤 이대호의 응원가를 불렀다.

 

은퇴식이 끝난 뒤 롯데 후배들은 이대호를 위한 ‘가장 무겁지만, 가장 힘찬’ 헹가래를 선물했다. 

 

불꽃놀이로 피날레를 장식한 이대호는 관중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뜨거운 안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