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진 세월호 텐트사건 막말(차명진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차명진 세월호 텐트사건 막말(차명진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미래통합당이 잇단 막말 파문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2019년 세월호 유족들을 향한 막말로 이미 징계를 받았던 경기 부천 병의 차명진 후보가 또다시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다.

 


미래통합당 차명진 후보의 문제 발언은 경기 부천 병 TV 토론회에서 나왔는데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후보가 통합당 차명진 후보의 과거 세월호 유가족 관련 비하 발언을 문제 삼자 차명진 후보가 막말로 되받아쳤다.

 


차명진 후보는 “혹시 ○○○ 사건이라고 아세요?”라며 “2018년 5월에 세월호 자원봉사자와 세월호 유가족이 텐트 안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문란한 행위를 했다는 기사를 이미 알고 있다”고 말했다.

 


차명진 후보는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앞둔 2019년 4월 15일에도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월호 유가족들.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쳐 먹고, 찜쪄 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 먹고 징하게 해 처먹는다”는 글을 올려 당원권 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미래통합당은 ‘세월호 텐트’ 발언이 논란이 된 차 후보를 제명하기로 했는데 통합당은 앞서 ‘세대 비하’ 발언으로 논란된 김대호 관악갑 후보도 제명한 바 있다.

 


세월호 피해자 가족 단체가 ‘세월호 텐트’ 막말로 논란이 된 차명진 미래통합당 후보(경기 부천병)에게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가족협의회)는 “이 사안이 본질적으로 유가족의 사생활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에 이제까지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해왔다”며 “유튜브와 포털 등에서 벌어지고 있는 허위사실 유포와 모욕 행위에 대해 허위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으로 형사 고소했고, 게시 삭제 가처분 절차를 조용히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가족협의회는 “가족협의회에서 활동하는 가족들은 진실규명을 위해 싸우는 유가족이면서도, 일상의 삶을 살아내야만 하는 평범한 사람들”이라며 “6년째 고통 속에서 싸우고 있는 가족들에 대한 인간적 예의를 지켜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편 가족협의회 법률대리인을 맡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류하경 변호사는 “차 후보가 언급한 ‘세월호 텐트’ 관련 주장은 허위사실이고,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세월호 막말로 논란이 되고 있는 차명진 전 의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차명진 전 의원은 1959년 8월 14일 생으로 올해 나이 60세이며, 고향은 서울로 알려졌다.

차명진 학력은 서울용문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학사 졸업하였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차명진 후보는 1980년대 학생운동을 했으며, 그 연장선상에서 1990년 진보정당인 민중당 서울특별시 구로구 갑 지구당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당시 구로(갑) 지구당 위원장은 바로 김문수 였으며, 민중당은 1992년 14대 총선에서 득표율 미달로 해체되었고 문민정부 출범 이후 김문수, 이재오를 중심으로 민중당 출신들이 대대적으로 보수로 전향하고 신한국당에 단체로 입당할 때 함께 하였다.

 


1996년부터 2000년까지 김문수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역임했고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손학규 경기도지사의 공보관을 역임했다.

김문수가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경기도지사에 출마하기 위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여 치러진 2006년 재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한나라당 원내대변인, 대변인을 역임하였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통합당 김상희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고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후보에 또 밀려 낙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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