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논나 장명숙 나이 학력 결혼 남편 인스타

밀라논나 장명숙 나이 학력 결혼 남편 인스타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업글인간'들과 만나 유쾌한 토크를 이어나가는 모습이 방송되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밀라논나 장명숙이 출연해 인생 이야기를 전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재석과 조세호가 대한민국 패션의 전설 밀라논나 장명숙과 만났는데 패션 1세대 '밀라논나' 장명숙이 젊은이들을 향한 진심 어린 인생 조언을 전했다.

 


이어 장명숙은 "외국 브랜드도 런칭했고 국내 브랜드도 런칭 많이 했다. 90년대 초에 할 수 있는 거는 다했다"라며 자신이 런칭한 브랜드들을 나열해 감탄을 자아냈다.

 

 


오늘은 밀라논나 디자이너 장명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밀라논나는 본명 장명숙이며, 1952년 생으로 올해 나이 69세로 당연히 국적은 대한민국이다.

그녀의 학력은 이화여자대학교 장식미술학과, Marangoni Fashion Institute Milano이다.

 


유퀴즈에서 조세호는 "외모에 자신이 없어서 옷에 관심을 가졌다는 이야기를 하셨다"라고 질문했다.

 


장명숙은 "옛날에는 내가 안 예쁘다고 생각했다. 내가 미운오리새끼라고 생각했다"라며 "나는 그래서 지금도 입고 싶은 옷을 입으라고 한다. 한 번 태어났는데 하고 싶은 건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밀라논나의 유튜브 가입일은 2019년 10월 7일로 채널을 개설한지 몇개월되지 않아 구독자가 무려 41만명을 넘으며, 조회수는 1천 5백만뷰를 넘는다.

 


​유튜브 채널 이름인 밀라논나는 밀라노와 이탈리아어로 할머니를 뜻하는 논나를 합쳐서 만들었다고 한다.

 


장명숙은 유튜브 채널 '밀라논나'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후배가 있는데 이렇게 사는 게 아깝지 않냐고 하더라"라며 "나는 너무 바쁘게 살아서 좀 여유 있는 삶이 좋았다. 내가 10년 전에 책을 썼는데 젊은 사람들이 명품을 많이 사더라. 그러지 말고 내가 명품이 되면 된다. 그걸 책으로 말하는 것보다 유튜브를 하면 효과적일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요즘 사람들이 명품백을 많이 사는데 그 명품백을 사지 않으면 여행을 갈 수 있지 않나. 나는 솔직히 명품백이 없다. 내가 디자이너인데 남이 디자인한 가방을 들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밀라논나는 1978년 밀라노에서 유학한 최초의 한국인으로 유명 백화점의 패션 담당 바이어, 무대의상 디자이너와 교수로 활약, '살바토레 페라가모', '막스마라' 등 이탈리아의 명품 브랜드를 한국에 런칭했다고 한다.

장명숙은 과거 대한민국과 이탈리아 교류 공헌을 인정받아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고 삼풍백화점의 해외명품담당 고문이었다고 한다.

 


대한민국의 진솔한 문화를 서양에 전하는 문화 코디네이터이자 패션 컨설턴트 유튜버로 활동하면서 좋은 영향력을 주고 있다.

밀라논나 장명숙 결혼에 대해 남편은 대학교수라고 알려져 있는데 자녀에 대한 언급을 하기도 했다.

 


장명숙은 결혼에 대해서 "결혼은 계획에 없었지만, 어른들 말에 따라 결혼을 했다. 남편이 애 둘을 낳자고 해서 낳았다. 그러고 나니까 내가 없더라. 인간 장명숙으로 태어나서 나로서 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애들 키우고 남편에게 이탈리아에 가서 일할 수 있게 해달라고 했다. 사실 '허락'이라는 말도 웃기다. 내 인생은 내꺼다"라고 말해 주변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밀라논나 인스타는 mila_no_nna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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